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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5 22: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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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반도프스키와 괴새끼의 대체자로써 임모빌레와 아드리안 라모스를 데려왔는데요.
둘 다 월드컵을 뛰고 오셔서 그런지(이탈리아는 광탈했지만 그건 넘어갑시다.) 시즌 초반부터 영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시즌 중반을 지나 후반을 향하는 지금까지 폭망하고 맙니다... 둘이 날려먹은 것도 꽤 되구요.
미드필더인 귄도간, 샤힌은 복귀 이후 사이좋게 똥폼을 보여주고 계신데다가, 우체국님이 말씀하신대로 게겐프레싱의 해법까지 나온 상황입니다.
비유를 하자면 챠비와 이니에스타라는 두명의 패스마스터의 대체자조차 없이 해법이 알려지기 시작한 티키타카를 구사하는 바르셀로나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