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제가 열흘간 달린 곳인데요 3000km가 조금 넘습니다
제 일정을 대강 알려드릴게요 참고만 하세요
2륜 소형 차량이고 느긋하게 다니는 성격이라 숙소에 일찍 들어가서 쉬었어요
영문명을 굳이 넣은건 아직 한국어로 된 정보가 부족해서
구글링으로 사진이라도 보시면서 일정에 참고하셨으면 해서요
1일차 - 오후 3시쯤 레이캬비크reykjavik에서 출발 - 싱벨리르 국립공원Þingvellir - 게이시르Geysir - 굴포스gullfoss - 헬라Hella
2일차 - 헬라 - 셀야란드스포스Seljalandsfoss - 스코가포스Skógarfoss - 디르홀레이Dyrhólaey - 레이니스피아라Reynisfjara - 비크vik
3일차 - 비크 - 스카프타펠Skaftafell (빙하트래킹으로 3시간 소요) - 프얄살론Fjallsárlón - 요쿨살론Jökulsárlón - 호픈Höfn
4일차 - 호픈 - 듀피보구어Djúpivogur - 에일스타디르egilsstaðir - 세이디스피요르드Seyðisfjörður
5일차 - 에일스타디르 - 데티포스Dettifoss - 아스비르기Ásbyrgi Canyon - 후사빅Húsavík - 고다포스Goðafoss - 아쿠레이리Akureyri
(이날 뮈바튼과 흐베리르 등도 가려고 했지만 데티포스 진입로와 나가는 길이 너무 험해서 빌빌대다 시간 다 까먹고 아무것도 못 함)
6일차 - 아쿠레이리 시내에서 식량 정비 및 휴식 - 오후에 달빅에서 웨일와칭투어
7일차 - 아쿠레이리 - 이사피요르드Ísafjörður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외진 곳이라 주유소(화장실) 기근에 시달렸습니다.. 이날 600km 운전하고 떡실신)
8일차 - 오전에 이사피요르드 시내 산책 후 오후에 딘얀디Dynjandi Fjallfoss
(주행거리는 얼마 안 되지만 험한 비포장 + 급커브 + 급경사. 최고시속이 30km쯤)
9일차 - 이사피요르드 - 스티키 홀무르Stykkisholmur - 그룬다 피요르드Grundarfjörður
(원래는 북극여우 보러가려고 호른스트란디르 지역 투어를 가려고 여기까지 꾸역꾸역 들어온건데 투어 시즌 오프 ㅋㅋㅋ
망했어요!! 준비를 잘 해서 가세요!! ㅋㅋㅋ 그래서 그냥 남부로 내려옴.. 이날도 500km정도 주행)
10일차 - 그룬다 피요르드 - 커크쥬펠Kirkjufell - 레이캬비크(렌트카 반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