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이후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맘껏 소리지를 수있는곳이 무등구장 뿐이었으니까요. 경기 끝나면 선수들 이름부터 김응룡 감독까지 연호하고 마지막엔 김대중을 부르짖던 관중들이 기억납니다. 어렸을 때 일이었지만 광주에선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었어요. ㅇㅂ애들이나 모자란 놈들이 홍어니 7시니 슨ㅅㅏㅇ님이니... 그렇게 비웃으면서 말할수 없는 광주입니다.
그 사건이후 좀 시간이 지났어도 민주화 발언과 전혀 상관없는 전효성 사진이나 글 이 닥반이 붙은 적도 있었죠. 하지만 시간도 지났고 전효성 본인의 노력도 알려진 만큼 이제 연게에서 올라오는 단순한 사진이나 글에는 닥반은 안 달릴거같습니다. 다만 작성자님이나 몇몇 댓글처럼 이제 오유가 봐주자던가 하는 말들이 몇몇 분들에게 비공감을 얻었을 뿐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