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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9 17: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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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저랑은 생각하는게 다르시네요.
말조심하라고 응원하는거랑 김어준이 조롱한거랑은 명백히 다르죠.
치마 발언은 행사에서 '연설과 여자치마는 짧을수록 좋다'고 빨리 연설 마치고 장병들 식사하라는 의도에서 나온 발언이죠.
네 잘못된 조크죠. 장관이라면 말을 조심해야하니까요.
그런데 그걸 가져다가 여군도 치마 짧아야 한다느니 어쩌고 하면서 송영무 공격하던 종편들 프레임은 모르셨나요???
자질구레한 말실수는 앞으로 조심하면 될일이고, 언론에서 문제삼은 것 태반은 프레임 짜맞춘거였고,
문프가 국방부장관으로 임명한 이후 큰 결격사유가 없던 양반이
고문관이라고 조롱받아야한다?????
언론과 종편이 장관을 웃음거리로 비추니 우리도 똑같이 비웃으면 된다는 거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