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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12: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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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짜고짜 까는게 아니고
이번 결정이 성급한감은 있다는 말에도 비공이 박히다보니 답답하긴 하죠.
덧붙여
자동출전권을 언급하는 분들의 말을 듣다보면
운동선수 자체를 무시하는듯한 뉘앙스를 풍기시니 더 어이가 없구요.
전 '단일팀'이 스포츠 부분에서 남북관계 전환에 큰 도움이 된다는 생각은 변함없습니다.
그런데 그건 남북관 교류가 이미 활발하고 논의가 일찍 되어야 하는 전제에요.
참여정부 전까지의 상황말이죠.
이미 남북관계가경색되어 있는 상황인데,
북한이 올림픽에 참가만 해도 엄청난 발전아닌가요???
그런데 실무진의 판단인지 어쩐지는 모르지만,
이 단일팀 제안이 필요 이상의 큰 카드로 보인다 이겁니다.
그전에 우리 정부가 일 처리를 꼼꼼하게 섬세하게 처리한것을 생각한것과는 다르게 보인다 이거죠.
남은건 IOC의 결정이고 이후 정부의 단일팀 구성 진행일텐데.
여기서 지금까지 나온 우려를 불식시키길 바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