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전 같은 말을 들우면서도 신선하게 느낀게 평론가라는 사람이 자기 생각 틀렸다는걸 인정하는기 쉬운게 아니거든요. 저때의 저 발언은 그간 많이 있엇던 피드백을 받아들인거라 전 긍정적으로 봤습니다. 그리고 기준있어요. 노통하고 문프만 기준이죠. 그외에는 다 그때의 행동이 어땠는가를 평가할 뿐이에요. 그러니 그전까지는 김어준을 고마운 사람이라 말한거고 이후에는 김어준 행동을 비난한거구요. 이해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전까지 이해찬욕 하나도 한적없었으나 당대표에 출마하면서 이재명 문제를 깔아뭉갤 기미를 보이니 작정하고 욕하고 나선거죠. 권순욱같은 사람에겐 진영논리.이런거 없습니다. 노통하고 문프라는 절대기준이 있는거죠. 그러니 혜경궁을 용서할수 없는거고 이재명에게 문제재기를 할수있는거고 이해찬이라도 당신 잘못햇다고 할수있는거죠. 과거의 기준에 사로잡히면 이재명 이해찬도 잘하던 사람들이니 무조건 믿어야하는거죠.
김어준 개인을 말한게 아니라 김어준이나 이동형 방송을 잘 들으면서 권순욱이나 김반장은 돈이나 벌려고 방송한다고 폄하하는 시선에 대해 이야기한겁니다. 정작 김반장 본인은 총수 돈버는거에는 괘이치 않는데 총수가 돈벌려고 팟캐했던게 아니라면 모든 후발주자를 돈벌려고 팟캐한다고 매도하는 것도 지양해야죠.
풍자를 하려면 대상의 말본질을 이해하여 적절한 유희를 덧붙여야 합니다. 권순욱 말의 본질은 노통이 수구좌파에게 신자유주의로 공격당했다는 걸 상기시키고 자신 역시 신자유주의라고 밝히는 겁니다. 그러나 연어님은 단순히 신자유주의 = 천민자본주의라는 좁은의미의 단어에만 집착하고 풍자의 대상이 된 권순욱의 발언과는 상관없이 권순욱이 정치로 돈번다는 본인의 생각을 결부시킨 것 뿐입니다. 전 권순욱의 저발언으로 노통을 떠올렸기때문에 연어님의 표현을 불쾌하게 느낄수 밖에없었음을 이해바랍니다.
글쎄요. 권순욱도 과거엔 김어준을 참 고마운 사람이라고 했고, 정확히 정치신세계에서 이재명 리스크 다룸과 동시에 전쟁이 벌어졌죠. 그렇게 따지면 이동형은 친한 정치인 모아서 이이제이파 만드니 마니 친목질 하고, 권순욱은 경기도지사 이재명 결정되자마자 경기도는 더이상 관심끊고 지선때 가장만저 험지 내려가서 선거유세 과정 다 보도해줬는데 그런 노력까지 폄하하실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