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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2 09: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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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런 예시들이 흔히 말하는 ~부심 류의 하나라고 생각해요
사실 이해를 안하자면 이해를 못하는것도 아니에요, 사냥을 주로 하는 유저의 입장으로는 '아 저 캐릭터가 이러저러한 장비만 셋팅해도 꽤 강해질텐데 그걸 의장에 쓰네...아쉬워라~'하는 생각 할수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생각은 생각이에요, 그것이 입으로 나오는순간 그것은 생각이 아니고 오지랖이 되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게다가 막상 조언한 유저보다 더 좋은 장비 맞추면 조언한분들 부들대더만요, 막상 본인이 부심부릴게 없어지니 의장이고 장비고 본인이 후달리기 시작하면 부심부릴게 없어진다고 생각하는지 그때부터는 스킬작을 운운하더라구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내가 내 월급으로 의장사서 행복하게 지내겠다는데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 내가 정말 강해지고싶다면 어느순간 급 깨닳고 스킬작도하고 무기에 장비도 맞추는데 왜들그렇게 의장이 장비를 다 맞추고 하는 종결컨텐츠인것처럼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어요ㅠ ㅠ
뭐 지금은 그런 이야기 안들으며 지내지만 제가 스스로(겁나 개으르게 천천히 하지만)종종 스킬도 올리고 장비들도 물어보고 고민도 하며 나름대로 유지하고 지내는 중입니다, 여전히 약하긴 하지만 제가 게임을 하는 주 목적이 전투가 아니기때문에 이대로도 만족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