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3
2015-09-28 00:13:54
3
꿈을 꾸는 듯 디이의 우물거리는 입에서는 조장....헤헤..조장 이란 말이 흘러나오지만 오늘 나는 너는 해치기 위해 이 타이밍만을 기다렸다.
내가 만든 음식이라는 이유만으로 아무 의심없이 내가 만든 도시락을 가져갔을거고, 너는 나가서 임무를 하던중 내 도시락으로 식사를 했겠지, 거기에 뭐를 넣었는지도 모르고...
아마 이번 임무 실패요인은 그 식사이후 만난 돌연변이 몬스터를 잡다 점점 몸이 굳는걸 알았겠지. 하지만 괜찮아, 인체에는 무해하게 잠시 몸만 굳는거야. 그리고 그 돌연변이들 중 곰의 앞발어택은 치명적이였으리라. 그대로 기절했겠지.
나는 오늘 너를 해친다, 이유는 더 이상 묻지 말아줘. 사실 그 우물대는 그 입도 내가 아끼는 작은 단도로 난도질 하고싶거든? 내 지금 모습이 이상하다고? 미쳤다고도 이야기하겠지, 하지만 이건 정당히 내가 너에게 주는 애정인걸? 비뚤어졌다고 해도 좋으니깐 너의 그 단단한 그 흉부...그 흉부좀 갈라봐도 될까? 네가 종종 잡아주던 그 단단한손도웃어주는두눈도나를보면달려오던두다리도단단히추켜올린머리카락도건강하게뛰는심장잘움직이는그혈관하나하나도다내꺼야절대안줘이제내가좀가져가도되지?
라는 미친 소제가 떠올랐는데요...제가 죄송합니다 작성자님...불편하시면 삭제할께요ㅠ ㅠ(뒤에 띄어쓰기가 안되어있는건 의도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