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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6 21: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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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지나 의도를 충분히 이해하나 이런 측면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의견을 드린 목적이었습니다.
표현하신 것처럼, 제 의견을 관철해 생각을 바꿀 의도는 아니고 작성자님 의견을 있는 그대로 존중합니다.
지난 6개월간 국내정치 상황을 통해 제도와 법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임을 확인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법을 이용하고 악용하는 사람들의 문제입니다.
언론의자유도 그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그를 악용하는 사람들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실존법의 책임을 져야한다면 단호하게 그래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언론구조와 환경 역시 다 이해하긴 어렵지만, 그 안에도 목숨 걸고 취재하여 기사쓰는 분들은 분명히 있습니다.
비록 그 수가 소수라면 그들을 독려하고 자유롭게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돕는 게 옳은 길이지, 법과 제도를 통해 모두를 통제하는 방향이 옳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