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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4 11: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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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뭐 댓글에 비공감하면 비공 줄 수도 있는거죠..
작성자님이 지금 예능식 강의 형태에 비공감 하듯이요.
저도 사실 좀더 심도 있는 강의를 듣고 싶지만, 그 주옥같던 도올 선생님의 EBS 강의들 본 사람들 몇명 없더라구요..ㅜㅜ
좀더 가볍고 즐겁게 내용을 전달하고, 자칫 지루하고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어떻하든 더 많은 사람들과 학생들에게 흥미를 갖게 하려는 제작진의 의도라고 좋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사실 전 출퇴근 하면서 팟케스트로 오디오만 듣는데, 그 땐 정말 그 효과음들과 배경음악들이 엄청 거슬리고, 요점 정리하는 식으로 계속 같은 내용 반복하고 하는거 짜증나긴 해요.
그래도 이건 재미가 있어서, 평소 역사나 그런 강의에 관심없는 지인들에게 추천해주기가 편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