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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1 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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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작약과 유도미사일에 대응하여 반응장갑, 복합장갑이 유행했는데 레일건이라면 적당한 중량내에서 막는걸 기대할 수 없으니 회피에 중점을 둘것 같네요. 방어력은 기관포나 소화기정도를 막는데에 만족하고 경량화와 회피성능, 소형화에 주력할것 같습니다. 메탈슬러그처럼 도약하는 기능이 생길지도 모르죠. 탱크의 등장은 예외의 경우였으나 인류무기는 항상 방패보다 창이 빠르게 발전하므로 떡장전차, 전투전차의 개념은 도태되고 다목적 보병전투차같은 장르가 주가 될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장갑관통무기는 막는걸 포기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미래전하면 PDW, 보병전투차, VTOL공격기, 스텔스 연안정등의 비싸고 약하며 스마트하고 융통성있는 소수의 중도적 장르들이 섭렵할것 같습니다. 각 분야에서 무한분화되어있던 장르들이 점점 하나로 통일되가다가 더 시간이 지나면서 가벼운 클래스로 내려오는거죠. 소총,기관단총,경기관총등에서 돌격소총으로 합쳐지다가 PDW로 내려가듯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