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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슨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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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2 2017-01-05 21:07:0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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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초등학생 뉴스는 뭔가요? 뭔가 엄청나게 충격적인데...
3471 2017-01-05 20:18:22 1
요상한 숫자 세는법... -_-? [새창]
2017/01/05 15:15:10
배틀필드는 맨 마지막에 나온게 1편. 1차대전 배경이라 그런다는데, 시리즈 자체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겐 혼돈의 카오스.
3470 2017-01-05 00:03:15 0
편의점 알바를 위협하는 기계.gif [새창]
2017/01/04 03:10:46
이전 산업혁명은 물건을 만드는 산업혁명이었습니다. 차지한 일자리만큼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났죠. 닥쳐올 제2의 산업혁명은 물건을 찍어내는 산업혁명이 아니라 생각하는 산업혁명입니다. 사람들의 일자리를 차지하는게 아니라 사람들의 일자리가 생겨나는 이유를 차지하는 산업혁명입니다.
과거 수렵에서 농업으로 옮겨간게 물체의 위치를 옮긴거라고 하면
산업혁명은 물체의 속도를 바꾸어준것이고
제2산업혁명은 물체의 가속도를 바꾸어준것입니다.
과거에 대응해서 생각하면 안됩니다. 과거 농업시대에서 산업시대로 옮겨갈때 인류의 일자리는 풀을 만지는 단순노동에서 철을 만지는 단순노동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철을 만지는 단순노동에서 단순노동이 아닌것으로 옮겨가야합니다. 별것 아닌것같지만 자동화된 현대시대에도 지구인구의 태반은 기계로 대체가능한 단순노동에 종사하고있습니다. 문제는 물리적인 단순노동만을 말하는게 아니라는겁니다. 인간 고유의 창의성에 의존하지 않는, 흔히 "노동"이라 생각하지 않을것들도 포함합니다.
기술의 발전과 보편화사이의 갭은 큽니다. 흑백tv시절부터 화상통화 휴대전화가 있었지만 그로부터 수십년 후에 음성통화 휴대전화기가 보편화되었습니다. 달로 사람을 쏘아올리고 인공태양을 만들어도 인구 대부분은 차트를 정리하고 맥도날들에서 주문을 받고 미용실에서 가위질을 하고 운송수단을 운전합니다. 그들 모두에게 하루아침에 기계로 대체불가능한 영화제작자나 음악가 정치인등이 되라는건 무리입니다.
어쩌면 당연한겁니다. 기술의 발전은 편하게살기 위함이고 편하게 산다는건 원하는걸 위해 들어가는 인력과 노동이 적다는겁니다. 무언가를 만드는데 들어가는 대가는 적어졌는데 그것을 누리기 위해 지불해야하는 대가는 적어지지 않는다면 그 "편의"는 누구를 위한것일까요? 공장장? 자본가? 아마도요. 뭔가 이상하네요? 애초에 기술의 발전을 왜 이루었었죠? 열심히 현대문명을 이룩하고 인류의 존엄성을 온지구에 알린 후에 극소수를 위해 위대한 유산을 남기고 9할의 인구는 그것을 찬미하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알아서 뒤지기 위함이었나요? 기술은 현대수준으로 발전시키면서 사회구조와 정치논리는 선사시대의 직관적인 감정논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니까 벌어지는 일입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여기에 무언가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해 "교정"을 시도하기에는 과거에 너무나 큰 두려움을 주입받은적이 있어서 어려워요. 바로 냉전과 빨갱이들의 존재죠. 이제 무슨소리만 하면 나쁜국민, 비국민, 비애국자가 될 각오를 해야하기때문이에요. 불과 한세기전 어느 섬나라상황과 비슷하지 않나요?
3469 2017-01-04 23:45:56 9
편의점 알바를 위협하는 기계.gif [새창]
2017/01/04 03:10:46
이걸 찬성하는게 빨갱이인게 아니라 이걸 반대하는게 인간을 부품이나 자원으로밖에 보지 않는 전체주의자인거죠.
국가의 목적을 애초에 국가를 만든 구성원들의 행복이 아닌 국가 자체의 발전에서 찾으니 말이죠.

나라가 발전하면 잘살게된다. 그러니 나라가 발전할때까지 희생해야한다.
(여기에 보너스로 들어가는게 효율과 경쟁률을 높이기 위해 기업에게 몰빵을 해줘야한다는 논리)
그러나 나라가 얼마나 발전하면 목표달성인건지는 명확하지 않다. 그리고 구성원들을 잘살게 하고 분배하는것은 언젠지는 모르지만 목표달성 이후다. 그때까지 조금만 참자. 반대하면 반동분자다.

이상한게, 괄호부분만 기업에서 국가권력으로 바꿔보면 그들의 언제끝날지 모르는 무한반복"국가발전-잘살게됨"사이클의 논리가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빨간색 논리와 그리 다르지 않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같은 모순은 돈이나 공부나 삶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축하고 아끼고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일하고 완성품, 목표, 종착점을 위해 노력을 쏟아붇지만 그곳에 다다르고나면 의미가 없음을 알 수 있죠. 그곳에 다다르지 못하거나 언제 다다르는지조차 알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고요. 때문에 결과보다 과정에서 의미를 찾으라는 이야기가 있는것 아닐까요? 미래를 대비하지 않는 수준만 아니라면 인생최후를 위해 전력하지 말고 살아가는 매순간에서 즐거움을 찾으라는 말들을 하잖아요? 그런데 왜 우리는 상대가 누군지도 명확하지 않은 무한국가경쟁을 위해 쪼들리며 살아가야 하고, 그 상대라는 국가들도 다들 같은 헛짓거리를 하고 있으며 그 의미없는 무한경쟁은 언제끝나는지 눈치게임이나하고있고 여기에 의문을 품으면 빨갱이가되는거죠? 오히려 공산주의자의 탈을 뒤집어쓴 빨갱이들이 그들과 똑같은 "조금만 참어봐"논리를 색깔만 조금 바꾸어칠하고 떠드는 이들 아닌가요?

결국 자유민주주의시대를 이룩한 신세계의 주민들이라고 속아살고 있었지만 세계인은 어차피 다시 착한국민-나쁜국민 프레임에 갇혀 두려움에 떠는 개돼지 농노로 또다시 전락해버린지 오래입니다. 애국적이지 못하고 체제와 정책에 의문을 품으면 매도당하고 두려움에 떨어야하며 눈치를 받죠. 좌와 우의 싸움이라는 시나리오가 너무 커져서 모두가 잊어버렸지만 애초에 이 싸움은 좌와 우의 싸움이 아니라 상과 하의 싸움이었습니다. 하의 입장에서 시작한게 좌의 이름을 쓰고 그 반대가 우가 되며 좌우가 되고 다시 그 안에서 상하가 생기며 싸움 이전의 지배체제로 회기해버렸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상황만 해도 봐봐요. 이게 좌와 우의 싸움입니까? 저게 진짜 우이기나 하나요? 이건 좌와 우의 싸움이 아니라 옳은자와 그른자의 싸움입니다.
3468 2017-01-04 23:29:02 0
문과의 한계... [새창]
2017/01/04 14:33:06
혹은 전차.
3467 2017-01-04 23:27:38 18
19?)도깨비 방망이 [새창]
2017/01/04 10:53:30
그렇겠네요. 이 사진은 공유하지 맙시다. 특히 공유씨와는 공유하지 맙시다.
3466 2017-01-04 17:08:11 0
참신한 헛소리 [새창]
2017/01/04 10:37:44
연쇄폭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럽의 화약고인 발칸반도에선 대륙이 통째로 터질까봐 금연한다고 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65 2017-01-04 17:05:15 5
문과의 한계... [새창]
2017/01/04 14:33:06
지혜로운 노잼이다.
3464 2017-01-04 16:56:18 0
격침 불가의 소련 핵잠 '황금 고래' - 1부 :: 김은기의 전쟁과 평화 [새창]
2017/01/03 19:57:30
슈투카
슈토르모빅
3463 2017-01-04 16:53:11 0
황군이 우리나라 땅에 뿌린 삐라 [새창]
2017/01/03 01:14:15
영어 읽다가 orange? 무슨 황건적인가 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62 2017-01-04 16:50:08 11
도약없이 나는 비행기.GIF [새창]
2017/01/03 18:50:03
gif인줄알고 기다렸잖아!!
3461 2017-01-04 16:47:37 1
조금만더... 조금만 더!! [새창]
2017/01/03 19:50:29
제목이 본문사진이 아니라 왼쪽사진에대한 제목
3460 2017-01-04 13:49:20 0
청소기에 들어간 담배꽁초.gif [새창]
2017/01/03 23:03:34
IED 청소기폭탄 나오겠다ㄷㄷ 걸릴일도 없고 걸려도 발뺌할 수 있는 완벽한 위장폭탄
3459 2017-01-03 23:54:08 0
일본도에 얽힌 사연 [새창]
2017/01/03 08:45:24
뭐지. "푸른달팽이의 껍질"수준의 잡탬인건가...
3458 2017-01-03 23:25:16 0
[上]웃긴대학주간답글Best! [16.12.26~17.1.1] [새창]
2017/01/02 08:25:18
라멘 빡치네요. 그럼 자장면이랑 짜파게티랑 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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