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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6 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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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애 엄마가 되는 제 친구가 유아반 미술 선생님입니다. 6살 7살 아이들이 대놓고 자기한테 집 몇평 사냐고 물어본답니다. 물론 차도 어떤거 타는지도 물어보고요. 차가 없는 친구는 길고 큰 차에다가 김기사가 모셔준다고 (버스) 재치있게 넘겼다고 하는데 요즘 아이들 엄청 영악하고 알거 다 압니다. 그런 상황에서 저런 문제지? 선생은 그럴 의도가 없었다고 해도 애들끼리 발표하면 어떤 말이 나올까요? 아무리 교육 문제라지만 충분히 문제가 제기되고도 남을 문제입니다. 참고로 카더라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