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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14: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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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가에 여자 조카가 지꾸 숙모 배나왔다고(애 낳고 훗배 안 들어갔을때) 그러길래 시누랑 시모한테 남의 외모 가지고 저렇게 하는거 안 좋으니 좀 주의시키라고 함. 시누와 시모 애한테 뭐 그런걸 벌써 가르치냐 함(애 8살)
나중에 오키나와 가서 온천가는데 또 지 엄마는 날씬한데 숙모는 뚱뚱하네(애 10살) 이러는데 시모 시누 둘다 가만 있길래 "너 외국 나가서 남의 외모 갖고 함부로 말하면 총맞아 ㅎㅇ이는 눈크고 쌍꺼풀있는데 너는 왜 눈 작냐고 누가 너한테 말하면 니 기분은 좋겠어? 니가 싫은걸 남한테 하지 마. 그리고 남의 외모를 가지고 왈가왈부하는건 진짜 예의 없는거야." 라고 하니 애는 눈만 꿈벅대고 시누 시모 표정은 썩었었음. (본인들도 남 외모가지고 뒷담화하는 사람들이라 애들도 안가르침)
지금은 볼 일 없는 사람들이지만 ㅎ 부모가 교육 안 시키면 애는 아무 생각 없이 내밷고 싶은대로 말하기 때문에 그런 경우 꼭 짚어줘야 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