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식탐 때문에 3년만에 이혼하는 여자.jpg [새창]

전남편 성인 adhd였는데 저랬음.. 나보다 3배 많이 3배 빠르게 먹고(...빨간색은 아님) 녹즙배달 다녀오면 그 새벽에
라면 4개 계란후라이 5개에 각종 햄 소시지 넣고 먹은 다음
소화 안된다고 낮 1시까지 게임한 다음에 집에 가서는 일하느라 하루 30분 잔다고 뻥치고 다녔음..

그게 그 집안이 adhd 인자가 있는 집인데 먹는거에 유난히
집착하고 시모는 장두감 같은거 사오면 큰거는 무조건 내거..
가족회의 하는데 배고프다며 식구들 다 둘러앉은 자리에서
아주버니가 라면끓여와서 혼자 후루룩 대고 먹어도
괜찮은 집이었고 먹는 거 때문에 누가 뭐라 하면
다같이 그 부분은 비호하고 난리를 쳤음.

나중에 그게 adhd 특성상 자기중심적 성격 + 과잉행동 이었다는 걸 알고 나선 이해는 했지만.. 용서는 안됨
초콜렛을 싫어하는데 내가 먹을 땐 무조건 뺏어 먹어야 됨.
그러면서 이걸 왜 먹냐 함.

같이 멸치국수랑 비빔국수 시켜서 먹는데
자기 멸치국수는 한 젓가락도 안 뜨고
내 비빔국수부터 먼저 다 먹음..
처음으로 먹을거 때문에 화나봤음..

아빠(장인)이랑 식사하는데 내가 장조림 해 온거 접시에
더는데 메추리알 딱 하나 접시에 덜자마자 자기가 바로
젓가락으로 푹 찍어서 가져감

회나 중국음식처럼 둥근 그릇에 나오면
자기로부터 가장 먼 곳에 있는거부터 무조건 퍼먹음
그 자리가 장인어른 앞이라 할지라도
자기 앞에 있는건 자기거
자기 앞에서 먼곳에 있는것부터 먹음...

이혼 결심도 뉴질랜드 이민가려고 했는데
애들 한식먹인다고(첫째는 자폐라 편식심해서 암거나 안먹고
둘째는 18개월이라 애기밥해줌)
자기 아는 키위는 애들 소세지랑 식빵만 먹이는데
우리는 왜 이렇게 호화롭게 먹냐 함..
식비 많이 들어간다고 아까워 하면서 지는 저녁마다
밥을 한 솥 먹고 국 한 냄비에 소고기를 구웠음...
애들은 이뻐하는 줄 알았는데
새끼 입에 들어가는 밥 아까워 하는 거 보고
정리 결심함..

암튼.. 식탐은 정신병이 맞습니다..
30명 모여서 잔치하고 싶어서 임신 7개월 며느리
3일 내내 잔칫집 돌리고 하혈했는데
2주 뒤에 30명 집들이 그 다음주에 시부 30명 모여서 생신잔치 하라 그랬던 시모가 떠오르네요 ㅎㅅㅎ..
지금은 그 집 자식들 셋 다 이혼했고

저는 좋은 분 만나 재혼했습니다..

신랑이 자기 대식가라 그래서 엑스남편 정도 먹나보다 했는데
라면 두 개가 맥스네요.. ㅎㅅㅎ..
그냥 남자들 먹는 만큼 먹네 했더니
자기가 대식가가 아니냐며 깜놀합니다..

암튼 본문글의 저 분은 이혼 잘 하신듯

970 2021-09-17 11:10:15 1

o형 헌혈이 급하게 필요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새창]

에고 부부가 o형인데 코로나 접종 일주일이 안됐네요.. ㅠ

969 2021-09-14 14:17:0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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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저희 신랑도 추미애에 한 표씩 보낼 예정입니다

968 2021-09-13 02:32: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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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둘째도 소이증인데.. 에고 그 때는 이 병에 대해 지식이 많이들 없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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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만 7억에 집도 잃고 병원에서 사는 산부인과 의사 [새창]

병원명 부탁드려요 셋째때 가고 싶어요

966 2021-09-02 02:27:06 5

청와대 풍산개 근황 [새창]

이미라 작가님은 작품마다 이름이 거의 정해져 있었는데
여주는 거의 이슬비
남자 조연은 조종인, 남주는 푸르메 여자조연은
혜인 이란 이름 자주 나왔던거 같아여

965 2021-08-26 11:23:06 1

SBS를 낚은 뉴스타파 [새창]

저는 수제청이랑 수제식초로 kbs,mbc,mbn천기누설,채널a 이렇게 4번 나갔는데요 돈 달라 그러는 브로커들이 있긴 있어요 저는 돈 달라 그러는데는 말고 저런 영업사원 아닌
Pd나 작가 섭외로 나갔었구요

아침방송류는 찍어가고 출연료 없었고
천기누설은 15만원인가 이틀 찍고 주고
채널a는 20만원 줬나 그랬어요

오신 pd분한테 돈 주면 방송 내보내준다 그런거 아냐 그랬더니 자기는 그런거 모른다 하셨었구
요즘은 종편채널에서 몇 번 연락왔었어요
결론은 맛집이면 그냥 섭외 들어오는데
그냥 오픈한지 얼마 안되거나
맛집 아닌 집들한테 영업해서 연줄 이용해
내보내는 업자들이 있다는거죠 ㅎㅎ

964 2021-08-25 08:35:37 0

[새창]

마지막에 껍데기에 들어가는 장면에서 미주가 아니라 아미같네요:) 잘 봤습니다

963 2021-08-24 09:48:29 0

젊은사람이 참 부지런하네, 자기돈으로 아파트도 사고 [새창]

신생아 근육 상태가?

962 2021-08-15 11:50:26 0

요즘 노숙자 마인드.jpg [새창]

가난병이죠. 난 가난하니 당연히 나보다 나은 니가 더 베풀어야지.. 그냥 급식소를 무인으로 바꾸시는것이..
저런 소리 한 번씩 들을 때마다 에너지 너무 많이 뺏기겠어요

961 2021-08-12 01:59:57 1

여성임원이 말하는 여성임원이 적은 이유 [새창]

흠 되게 적절한 예시같아요

960 2021-08-12 01:51:05 5

국힘당은 대선이고 나발이고 간에 부동산 전수조사나 빨리 해라 [새창]

1저도 신고 계속 박는데 자꾸 작업들어오네요 정신 단디챙겨야 될듯

959 2021-08-07 00:47:51 0

윤석열 새로운 별명 '윤쿠시마'.jpg [새창]

김건희가 대단하네.. 비슷하려나?

958 2021-08-06 12:38:2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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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궁금해요 얼마 정도일까

957 2021-08-04 07:23:31 0

공포주의)억울하게 폭행당한 여자.jpg [새창]

좌부녀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