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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9 22: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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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이 문제가 아니라 감각 과민이라 말하자면.. 우리가 생각하는 일상 소음이 엄청 크게 들린다고 가정해보죠.
귓가에 24시간 기차가 지나가는거에요. 모든 냄새와 소리 촉감이 엄청나게 과민해져서 나는 나 외에 다른 걸 받아들일 수 없어요. 그래서 말이 늦고 누가 불러도 못 들어요 .칼리라는 아이는 키보드로 의사소통 하기 전까지 모두들 지능이 낮고 중증 자폐라 생각했지만 키보드로 의사소통할때 일반 여자 아이가 그 안에 들어있었죠. 그 아이 말이
자기는 폭발하기 직전의 콜라병 같다고 했어요
그냥 지능이 낮으면 정신지체인데 자폐는 전두엽이랑 사회성 담당하는 부분 언어 담당하는 부분까지 깨져서
충동성이나 사회성 언어구사에서 문제가 생기죠.
우영우는 엄밀히는 고기능 아스퍼거.. 같네요.
말은 잘하니.. 그리고 고지능자들 다룬 영화 같은거 보면
고지능자들 중에 약한 자폐나 발달장애 무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