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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8 02: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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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타인의 성관계에 아무런 가치를 못 느낍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내 연인이 나를 만나기 전 누구랑 무슨 짓을 했든
나와 만나는 동안 다른 사람이랑만 안하면 되지 나를 만니기도 전에
무엇을 했든 그것은 내가 뭐라 할 권리도 이유도 없다는 것 입니다.
나를 만나고 나서 나와 상대가 서로와의 관계가 어떤가가 중요하다는 것 입니다.
내가 원나잇, 섹스 파트너를 만들지 않는 그런 허망한 관계 속에서
내 부족함을 채울 수 있다면 하겠지만, 오히려 더더욱 허망하게 느낀다는 것을
제 자신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연애를 하면, 제 주변 99%의 이성을 차단합니다.
왜냐면, 어떻게든 바람 피울수 있는 확률 자체를 없애기 위해섭니다.
이 얘기가 갑자기 왜 나오냐.
욕구불만이 심하다고 어플 찾아보지 마세요.
그래봐야 당신이 어긋난 길로 갈 확률만 높아질 뿐이니까요.
미래의 연인, 미래의 남편 생각하지 마시고 바람을 피우고 분륜이 아닌 이상 당신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어차피 이해할 사람은 이해하고, 못할 사람은 못하니까요.
다만, 당신이 행복할 수 있는 행동을 하세요.
그리고, 그 상대가 무슨 말을 했는지 더이상 언급도, 꺼내지도, 생각도 하지 마세요.
그냥 당신의 인생에서 지우듯 모두 지워버리세요.
그런 인간은 누구의 삶에도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