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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5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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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여타 다른 연예 직군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MC(아나운서) 가수 및 희극배우들은 기본적으로 타고난 재능이 밑바탕이 되어 그 다음에 노력과 연륜이 곁들여진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면 아나운서는 혀가 너무 길거나 짧으면 발음 문제로 인해 힘들것이고 가수는 타고난 음색과 박자감등이 있다면 훨씬 더 수월할꺼에요.
근데 배우는 예쁘고 잘생긴 얼굴도 중요하겠지만 이게 안된다고 배우를 못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연기력을 쌓다봄 뒤늦게 빛보는 배우들도 엄청 많고...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30대중후반 40중후반까지의 여배우중 김고은씨 나이에 연기력 논란 없이 주연자리 차고 앉은 여배우가 몇이나 있을까요.. 김고은씨도 이런 논란속에 다양한 배역을 맡아 커리어를 쌓고 연륜이 쌓인다면 어찌될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비판은 따라다니겠지만 기대는 되는 배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