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
2014-07-30 00:26:55
2
저도 가난한적이 있어봐서 내가 돈벌어서 사고 싶은거 맘껏사고 물건쟁여놓고 부족한거 없이 사는 지금이 너무 행복하네요. 한번은 상품권이 생겨서 오만원을 마트에서 써야하는데(주차료랑 그마트 잘 안가서 간김에 그날 써야했음) 도저히 살게 없더라구요. 부족한게 없으니까 결국엔 화장품매장에서 바디제품사서 엄마줬어요. 그때 새삼 느꼈어요. 진짜 많이 발전했구나. 근데 슬픈점은 어렸을땐 돈벌면 냉동식푸 맘껏사먹어야지 했는데 나이드니 돈은 있는데 다이어트랑 건강때메 많이 못사먹어요. 대신 운동하느라 돈 많이드네요. ㅎ 그래도 운동도 돈들어가면서 하고 내관리 잘하고 사는구나 싶어서 그마저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