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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7 10: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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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나간 팬들이 있는게 아니라 제 생각에는 미국 팬들이 전체적으로 좀 무감각해진것 같아요. 약쟁이들이 들끓다보니 이젠 아, 애도 약했었구나하는 느낌? 상태팀 팬들이 선수가 약해도 공격적으로 달려들어서 매도하는 경향이 적은것 같에요. 오티즈도 님 생각과는 다르게 존중을 엄청나게 받고있는 선수에요. 은퇴하는 시즌에 플레이하는 모든구단한테 선물을 받은 선수이기도 하고요. 멜키 카브레라라는 선수는 약빨고 올스타 나가서 뻔뻔하게 자기가족이랑같이 인터뷰까지했죠 그런데도 많은 구단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침을 흘렸고요. 강정호는 약은 아니라도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켜놓고도 구단이 기다려주잖아요. 한국은 약하는게 흔하지 않으니 정서적으로 선수에게 사람들이 많이 화를 내죠. 예절을 굉장히 중요하는 국가이기도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