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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4 09: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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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장님 주변엔 건전한 비판을 해주는 존재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적대적인 감정에서 물고 뜯거나 무리하게 감싸고 돌거나... 이게 또 서로 작용반작용을 일으키고.
어젠 시장님 페북에 반문연대는 안지사님이 쓰신 적 없는 표현이고 언론의 분열책일 뿐이니 조심해 주시라고 댓글도 썼습니다. 페북 안하는지라 좀 헤맸는데, 다행히 저 말고도 비슷한 논조로 말리는 분들이 좀 있었습니다. 그후에 깔끔하게 문재인도 한팀이라는 글을 쓰셨더라구요.
비판을 막아서는 안되는 것 맞지요. 그 끝에 우리는 공정사회 건설을 위해 함께 가야할 사람이라는 동의가 있다면. 비판과 비난을 구분 짓는건 내용도 아니고 말투도 아니고, 동지로 인정하느냐의 전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시장님에게 적대적 비난이 아닌 건전한 비판을 해줄 분들이 더 많아지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