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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6 17: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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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좋은일 하려고 노력하셨는데 관리하기 벅찬 금액으로 변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늘어나는 돈이 착사모님을 갉아먹는 괴물이 됐네요
돈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봉사활동 착한일 하고싶어서 시작했는데 활동비 명목으로 쓰다보니
사적활동인지 공적활동인지 구분이 모호해지고
차츰 영수증 정리하기 귀찮고 착한마음에 행동하는것으로도 칭찬받아 마땅한거지
누가 회계감사할것도 아니라는 생각드니 점점 공명심 생기고 ...
관리능력부족은 해명능력부족으로 이어지면서 처음의 착한마음까지 의심받으니 어마어마하게 멘탈이 붕괴되고....
착사모님
아직 어린것 같은데 나쁜생각 하지마시고 차근차근 배워서라도 해명하시고 능력을 키우는 기회로 삼았음 좋겠네요
이래서 착한일하는것도 배워야 하는것
요약
착사모님께 사회복지사와 회계사 능력을 동시에 바랄수는 없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