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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8 2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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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문제가 되는 상황이지만 저 교수는 왜 늦었는지에 대해서 한마디도 들으려고 안했죠.
사전에 늦게내면 시험지를 받을 수 없다는 공지도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 장면은 합법성에 대한 내용이나 란초 만세!라기보다는 너무 틀에 박혀있고, 귀를 닫아버린 교육과
통통튀는 행동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학생들 3명 중 아무도 모르는, (즉 학습자들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 없는) 교육자에 대한 재치있는 반항정도로 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