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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7 1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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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 민중의 열망을 대변한 노무현이 뿌린 씨앗을 문재인과 유권자가 열매맺은 것. 대한민국 헌정사의 진보.
새누리 : 박정희가 뿌린 똥물이 아직 정화되지 않은, 권력자 중심의 세력정치의 표본. 뭐 평가할 가치가 있나 싶음.
어쨌든 아이러니는 아이러니인데, 한쪽은 민주정이 발전해 나가는 과정이고, 한쪽은 구태 세력정치가 잔존해 있는 모양새네요. 여하튼 지역주의가 와해되어가는 과정이 없었다면 이정현도 당대표가 되긴 힘들었을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부분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