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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4 22: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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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들 멍이들 중성화 수술부터 크고작은 사고들로 인한 치료 입원 수술을 다양하게 경험해본 1인입니다.
멍이들 같은 경우에 견종에 따라 처치비가 좀 차이가 나긴 하지만 냥이들은 대부분이 엇비슷하죠.
근데 골반이나 다리골절 같은 경우에 일반적으로 200은 깔고 들어갑니다. 그외 입원비, 수술시에 만약 나사를 박았다면 그 비용, 자잘한 추가케어, 화장실 모래비용 등 끝도 없이 들어갑니다.
일단 수술비용은 적당한듯 하구요. 골절 수술후 적어도 반년이상 집에서 케어를 해주셔야 해요. 중간에 한번씩 병원가서 검사도 다시 받아야하구요.
게다가 수술한지 두달된 아이를 방사라뇨. 심한 부상을 입은 길냥이들은 수술후 본인이 계속 반려하거나 반려 가능한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큰 수술후에 방사할거면 처음부터 수술 안하는게 나아요. 책임 못질거면 구조하지도 마세요. 길에 다시 나가서 생활 못할거 알고도 방사한거 아닌가요? 길에서 잘 살아갈만큼 치료가 되었던가요? 책임 질거 아님 제발 그냥 놔두세요.
눈에 밟혀요? 그럼 수술후에 반려를 하시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