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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4 02: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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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다른 여러 종교와는 달리 자신이 믿는 신을 믿느냐 안믿느냐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내용이 그 교리에 있기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건 아마 신약의 내용에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죄의 사함을 받는 매개체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거든요.)
이게 유럽의 제국주의랑 어떻게 짬뽕이되고 해서 정복주의적인 전도가 되고 거기에 나는 사람을 구원하러간다는 약간의 망상이 합해져서 그런 오지에 전도를 가는게 영웅시 되기때문에 그런일들을 하는거 같습니다.(유럽제국주의와 짬뽕 어쩌구는 제 망상입니다만...)
아 그리고 위에 신약부터 그랬다는 말은 그때부터 야훼신이 조금 변하거든요. 유대교의 야훼신은 그야말로 아랍의 알라와 같이 '유일신'인데, 신약부터 신은 이상하게 삼위일체니뭐니 하는 존재가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아무리 야훼신의 적통 아들이라고 해도 애초에 다른신을 인정하지 않는 유일신앙에 '신의 아들'이라는 특별한 하위신을 만들수는 없거든요. 이게 가능했다면 아마 기독교는 그리스 신화 뺨치는 다신교가 됐겠죠.
결론을 말한다면 기독교라서 이렇게 선교하는거예요. 별 이유 없어요. 종교 특성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