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드도 칠 걸 치셔야죠. 문프 얕잡아 보고 노쇼도 모자라서 정식 의사결정 라인 따르지 않고 자기 멋대로 김정은 만찬장에서 붙잡고 김영남과 면담을 성사시켰는데 그런 뻘짓을 더 하기 전에 단도리를 해야죠. 지금 대통령 머리 위에서 놀려고 몽니 부리는 거라구요. 이번은 북한측이 작성자님 말대로 큰일의 성사를 위해서 좋게 넘어가 줬지만 남북국회회담 운운 하면서 청와대와는 별도로 북한과 접촉하려는 모양인데 자기가 내각제의 총리라도 되는줄 아는 모양. 살얼음 같은 남북미 관계에 앞으로 더욱더 재를 뿌릴것 같아서 솔직히 걱정입니다. 김영남 위원장 만나서 말하는 꼬라지를 봐도 걸어다니는 폭탄이에요. 전당대회 이후 그래도 이해찬인데 추미애 보다는 낫겠지 싶었는데 그동안 4주 동안의 행보에 실망하던 중 이번 노쇼건으로 완전히 희망을 버렸어요. 뒤로 수작을 부릴지언정 그래도 눈치는 볼줄 알던 추미애가 그리울 지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