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직장생활 오래 해보신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핵심인력의 퇴사) [새창]

앞으로 일어날 상황에 비해 나은 조건이라면 이직이 답으로 보여요

핵심인력들이 연달아 퇴사하는 상황이 온다면 회사는 내리막길로 가더라구요

핵심인력이 한두명씩 빠지기 시작하면 그 빈자리를 누군가가 메꿔야하고 그 과정에서 많은 기회가 발생하지만
결국 직장인에게 가장 큰 보상은 월급과 휴가인데..
급여부분에서도 휴가문제에서도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할거에요

급여부분이 해결안되어 우수한 인재가 유출된 상황에 내 업무가 늘었다고 급여가 해결될일은 없을거니깐요
내 업무가 늘어서 급여가 그만큼 올랐다면 애초에 퇴사하기전에 급여문제를 해결해서 유출되는 상황을 막았을듯해요

구인난이면 그만큼 다른 회사에 이직하기 쉬운 상황일거고 베테랑급 경력자가 급여부분에 퇴사하는 상황에 그 빈자리를 메꿀 사람들에게 추가 급여인상이 없다면
남는건
내 스킬업을 위해 남아서 차후에 큰 폭의 연봉인상이거나
스킬업 후 매우 좋은 조건의 이직을 선택하거나
이번 기회에 다른경험/다른조건 혹은 워라밸을 고려한 이직이지 않을까 싶어요

103 2024-07-03 21:00:30 0

시간 빛 중력 [새창]

별똥별이 됐든 태양이 됐든 북극성이 됐든 혜성이 됐든 또다른 별이 됐든 뭔 차이가 있을까 싶어요

인간을 포함한 동물들의 눈, 눈을 모방한 카메라 등등은 빛 자체가 렌즈에 들어와야 작동을 하는거고 빛을 감지하는 기관이지 에너지를 감지하는 기관이 아니니깐요

별똥별이든 뭐든 북극성 별 혜성 모두 레이져 쏘듯 빛을 한 방향으로 한줄기 쏘고 있는것도 아니고 3차원 공간 모든 방향에 빛을 내보내고 있고 그 빛을 우리가 감지한거니깐요

별빛이 반짝거리는게 빛의 이동방향이 아닌곳에서 빛을 본거라고 착각할순 있겠지만 이건 별빛이 지구 대기권으로 들어오면서 별빛이 대기와 부딪히며 빛이 산란된거고 그로인해 별빛이 반짝거린다고 알려져있구요

애초에 빛엔 무한동력이나 무한에너지가 발견된적은 없고 내가 라이터를 켠 순간 무한에너지가 발생한 것에 대해 그 타이밍에 어디선가 그 만큼의 에너지가 사라지는것도 있을수도 없구요

102 2024-07-03 11:10:52 0

자연스럽게 그렇게 돼 있는 건 없는데... [새창]

해결방안으로
많은 사람들이 출산율을 올리는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고 있고 그것들을 잘 정리해서 출산율은 끌어올려야 하겠죠

예를들면 결혼하면 n억대출해주고 아이 한명이면 이자 30퍼 감면 두명은 50퍼 감면 3명은 전액감면이라던가
일본같은경우엔 지자체에서 도시계획을 잘 짜서 세계적으로 사진찍기 좋은 마을이라는 소문이 나고 관광객들이 오니 경제가 활발히 돌아가고 젊은 사람들의 비중이 올라가고 아이도 많이 태어났다던가
아이디어와 다른나라 사례를 가져와서 세수를 어떻게 확보해서 출산율을 끌어올릴지 고민해봐야 할거같아요
이집트에서 출산율이 갑자기 확 올라서 여러가지 사회문제가 발생했으니 출산율 상승속도도 조절해야 할거구요

그리고 이미 확정된 인구절벽 문제도
초중고에 재정지원을 통해서 출산율이 올랐을때까지 버티게 도와줘야 하겠지만 여기서도 세수확보가 필요하고..
인구절벽세대가 경제활동하기 시작하기 전부터 외국인 유입을 고민해야 할거구요
외국인 근로자가 한국에서 경제활동하도록 여러가지 규제를 풀고 혜택을 주고 사회인식도 바껴야 할거같아요
그렇지 않으면 출산율 2가 현상유지인데 0.7이라는건 20명의 노인과 7명의 젊은 사람이 있는거고 7명이서 27명을 먹여 살려야 하는거니 혼자서 4인분을 해야하는거자나요
그럼 건강보험료나 연금, 위에서 언급한 추가 세수문제등등이 발생할거고 제가 그 세대면 그냥 한국 살바에 외국나가서 살거같아요
그걸 해결하기 위해선 외국인 노동자 유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거같구요

100 2024-07-03 10:53:51 0

자연스럽게 그렇게 돼 있는 건 없는데... [새창]

늦어도 한참 늦었죠
지금부터 출산율이 2가되든 10이 되든 과거는 바뀌지 않는거고 최근 몇년간 태어난 세대가 성인이 되어가며
초등학교정원에 문제가 생길거고 그 6년뒤부턴 중고등 대학까지 문제가 생길거고 군인수에 문제가 생길거고 20년후에 경제활동인구에 문제가 생길거고 그때는 취업난이 아닌 심각한 구인난이 생기겠죠
세금이나 연금 건강보험료에도 타격이 생길거구요

지금 뭘 한다고 저 위의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고 그냥 확정인거죠
다만 먼 미래를 생각해서 출산율이 올라갈수 있게 한다면 올라간 세대부터는 저 문제들이 해결될 수도 있겠지만
1이하로 떨어지고 다시 2찍는다거 했을때 그 사이에 이미 많은 초중고대학교는 문을 닫았을수도 있고 아마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많은 문제가 있을거에요

이미 확정된 미래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개인 정부나 국회 기업등등 모든 조직에서도 미리 고민해야할거구요

99 2024-07-03 00:33:51 0

시간 빛 중력 [새창]

아 별똥별에서 나온 빛은 수많은 방향으로 빛을 쏜거니 별똥별 위에서 보면 내가 보이는 지구의 모든 방향에 빛이 도달할거고
낙하지점을 특정하는건 불가능하긴 하네요

아무튼 별똥별은 3차원공간의 모든 방향으로 빛을 쏜거고 별똥별의 진행방향으로도 빛이 진행한것이고…빛의 진행방향이 아닌곳에서 빛을 관찰할 수 있다면
낙하지점이 아닌곳에서 별똥별을 손가락으로 가려도 낙하지점으로 가는 빛은 관찰 가능한건가요…?

태양계에서 우주하늘로 보낸 빛들중에 왜 밤엔 우주로 쏘아진 태양빛을 관찰할 수 없는지..
빛이 진행방향이 아닌곳에서 관찰이 가능하다면 수평선 근처에선 태양빛이 관찰되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98 2024-07-02 23:39:31 0

시간 빛 중력 [새창]

음..이해가 잘 안되요

운석이 지구에 떨어지며 불타는게 별똥별이라고 하면
빛의 진행방향과 별똥별의 진행방향은 일치하지 않겠죠
공중에서 무언가 불타면 3차원의 모든 방향으로 빛을 쏠거니깐요
움직이면서 불타면 움직이면서 3차원의 모든 방향으로 빛을 보낼거구요
별똥별의 꼬리는 운석이 떨어지며 잔해를 흘리거 그 잔해가 타오른 불빛이 보이는거구요

만약에 별똥별이 내게 직진해서 온다고 하면 3차원의 모든 방향으로 보낸 빛중에 낙하지점에 빛을 보낸걸 본것이고 빛의 진행방향과 다른방향에서 빛을 볼 수 있다면 우린 별똥별이 낙하지점에 보낸 빛이 있으니 별똥별을 안보고도 어느지점에 떨어지는지 알 수 있어야 하는게 아닐까요

빛의 진행방향과 다른방향에서 빛을 볼 수 있다는건 눈에 보이지 않는 기체에 의해 빛이 튕겨져 나오는 현상이나 빛의 반사에 의한것들의 현상에서 나온 얘기지 않을까 싶어요

97 2024-07-02 13:02:34 0

[익명]결혼을 위한 결혼은 왜 하는걸까요??? [새창]

결혼이라는건 가족이 된다는 뜻이겠네요

동물과 비교해서 좀 그렇지만
요즘엠 애완동물도 가족으로 여기는 분위기가 있지요
그 애완동물을 사랑했기 때문에 데려온건 아니고 데려오고 나서 사랑이 커지고 가족으로 느끼게 된거겠져

사랑이 선행되고 가족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꼭 사랑이 전제가 되어서 가족이 되어야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사랑이라는게 수치화가 불가능하고 감정적인 부분인거고 사람마다 다 다른거고 오늘과 내일이 다르고 10년뒤 20년 뒤가 다를거구요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면 좋겠다 라는 감정이
관점에 따라서는 사랑이라는 단어로 표현될 수도 있지만 아닐수도 있으니..

그냥 다들 처한 상황과 결혼에 대한 관점 목적등이 다 다르니 “왜” 라는 질문엔 답이 너무 많은거 같네요

96 2024-07-02 09:53:36 0

시간 빛 중력 [새창]

빛의 진행방향의 다른 방향에서 빛은 못보는거 아닐까요
본다는 것 자체가 우리의 동공에 빛이 도달하여만 볼 수 있는거구요

만약에 빛의 진행방향과 다른 방향에서 빛을 볼 수 있다면 밤 하늘에 우주를 향해 쏳아진 태양빛이 보여져야 할거구요

그럼 왜 낮에 태양과 직선거리에 있는것뿐만 아니라 주위가 밝게 보이는냐에 대해선
우리 주위엔 수많은 사물이 있고 비어보이지만 공기로 가득차있죠
햇빛에 반사된 사물과 공기에 의한 빛의 산란등등의 이유로 우리가 물체를 보고 주변이 환하다고 느끼는 이유일거구요

밤하늘에 후레쉬를 비췄을때 기체들에 빛이 맞아 산란된것을 우리가 보게되고 모든 빛이 기체에 맞아 더이상 진행하지 않는 부분까지가 후레쉬의 세기 아닐까

만약 빛의 진행방향과 다른방향에서도 빛이 보인다면
달이 보이는 이유는 달에 태양빛이 반사되어 달이 보이는것으로 알려졌으니(태양빛이 반사된게 아니라 자체적으로 발광된다면 보름달 초승달의 설명이 불가)
달은 원 모양이 아닌 다른모양으로 보여야 하지 않을까

에너지는 가속운동을 할때 필요한거지 등속운동에서는 추가 에너지는 필요없는거고 빛은 쏘아진 순간 빛의 속도로 등속운동을 하는거니까 빛 입자 한개로 봤을땐 쏘아진 순간부터는 추가적인 에너지의 투입이 필요없고 어딘가에 부딪혔을때 열에너지등으로 전환되는건 아닐까

등등의 이유로 빛엔 무한에너지/무한동력이란건 존재하지 않는거 아닐까요

92 2024-06-25 16:09:23 0

[새창]

살다보면 남자든 여자든 나이를 먹게되고 20/30대의 외모는 사라지게 될겁니다
그리고 같이 살다보면 아플때도 있고 꾸미지 않게되면 점점 이상형의 외모에서 벗어나게 될거구요
그리고 아무리 이상형에 근접했다고 해도 결국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기도 할거같아요

하지만 가급적이면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을 만나는게 아닌것보단 좋긴 하겠지요

결혼은 내 남은 인생의 큰 갈림길이 되겠지만 상대방의 인생에서도 큰 갈림길이 될 거니 신중하게 생각해봐야하는데..

이 여자와 결혼하면 내가 후회없이 살아갈수 있을지
이 여자와 결혼하지 않으면 내가 후회없이 살아갈 수 있을지

내가 결혼을 미뤘어야 했는데
그때 그런생각하지말고 결혼을 했어야하는데

만약에 결혼으로 방향을 잡는다면 외모에 대해선 깔끔하게 접고 앞으로 외모생각은 안하고 장점들만 바라보고 행복하게 살아갈 다짐을 해야할거고
결혼이 아닌 방법으로 방향을 잡는다면 이상형에 근접하지만 한두가지 포기할 생각하고 결혼할 수 있을지
그리고 이 여자를 놓친것에 대해 평생 후회안할거라는 다짐이 필요하겠져

그 중간을 선택하겠다고 애매하게 질질끌다간 후회가 더 깊어질수도 있으니 모든 선택엔 잘 고민해보는게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결혼전엔 보이지 않지만 결혼을 준비할때와 결혼후엔 보이지 않는걸로 많은 고민거리가 발생하게 되어 솔직히 외모의 비중이 점점 사라질수도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