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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16: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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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과 차기 대통령 임기 3년이라는 것에 너무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듯 합니다.
모 박쥐가 얘기하듯 대선 전 개헌 논의가 아닌 차기 정부에서의 개헌을 얘기한 것이고,
임기 단축은 대선-총선 시기를 맞추기 위한 것인데, 4년 중임제로 할 때, 대선과 총선을 2년마다 치르게 됩니다. 사실 선거기간이 되면 국정보다 선거에 집중되면서 많은 행정력이 낭비되고 선심성/보여주기식 정치를 보게 되지 않습니까, 따라서 4년에 한 번씩 선거를 하자는 것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선거일정을 맞추기 위해 다음 대통령 임기를 늘리자고 말을 할 수는 없는 상황이잖습니까? 그렇다고 차기도/차차기도 아닌 차차차기 대통령부터 4년 중임하는 것으로 하기도 이상하고요...
걍 박 시장님은 소신발언한 것이고, 그렇게 하는 방법도 있다는 얘기지 꼭 그렇게 해야 된다는 얘기도 아닐 겁니다. 지나치게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