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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5 14: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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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asmr에선 팅글을 일으키는 여러가지 요소들을 트리거라고 하는데, 사람마다 자기 취향인 트리거들이 있을테니 여러번 들으면서 찾아보시는것도 좋습니다. 크게 나눠서 mouth sound(입으로 내는 소리들, 특히 쩝쩝대는듯한 wet 사운드 등), whispering(속삭이기), crinkle sound(플라스틱 봉지같은것 특유의 소리를 이용함), tapping sound(여러가지 물건을 두드려서 내는 소리), scratching sound(긁는 소리) eating sound(뭔가를 먹으면서 내는 입소리), ear sound(세부적으론 이어 마사지, 이어클리닝 등 귀와 관련된 소리들), visual triggger(여러가지 손짓이나 사람이 특정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보는것) 정도가 있겠네요. 이건 제가 asmr를 즐기면서 분류한거라 사람마다 조금씩 분류에 차이가 있습니다.
이런 asmr영상을 보다보면 팅글이 예전같지 않으신 분들도 있으실테데 그건 자극에 익숙해져서이니 한동안 영상을 보지 않거나 새로운 트리거를 찾거나 그냥 계속 보시거나(그냥 약해진 자극에 익숙해짐) 하다 보면 해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