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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6 2024-05-21 15:59:53 1
기본 예의다 vs 꼰대다 [새창]
2024/05/17 12:46:31
예의라는 게 시대에 따라 변하는 건데 저것들도 그 중 하나라고 생각함. 옛날에는 조혼도 악습이 아니었고, 장자가 재산 모두 물려받는 것도 합법이었고, 일부다처제도 손가락질 받지 않았음. 함파는 것도 옛날에는 결혼하면 당연히 하는게 예의였지만 요즘은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어 없어졌듯이 위의 것들도 없어져야할 예의 내지는 악습아닌가 함.
1. 이걸 예의로 주장하려면 받은 선물이 마음에 안 들면 환불하라고 영수증 넣어주는 게 예의라는 주장도 받아들여야함. 이건 예의가 아니라 어디에 배려의 포커스를 두느냐 문제여서 가격표 떼는 게 예의라고 볼 수 없음.
2. 돈을 불투명봉투에 꼭 넣어야하는 건 솔직히 없어져야하는 허례허식이라고 생각함. 애초에 축의금, 조의금 때문에 나온 문화인데 이 문화 자체가 없어져야하는 문화라고 생각함. 이 금액 부담때문에 관혼상제 여는 사람도 참석하는 사람도 본래 의미가 왜곡되고 싸움.
3. 칼, 가위 이건 배울 때도 이해가 안됐음. 가위라면 몰라도 칼은 건네주는 사람이 너무 위험함. 베스트는 바닥에 두고 바닥에서 바닥으로 건네받는 거 아닌가함. 이건 예의가 아니라 안전수칙, 그것도 베스트가 아닌 안전수칙임.
4. 이건 꼰대문화라고 생각함. 어른이면 무조건 존중받아야한다는 꼰대발상이 아닌가함. 이게 상호존중하는 예의였다면 식사에 참여하는 사람이 모두 자리에 앉았을 때 먹는 게 앞뒤가 맞음. 근데 나이많은 사람은 먼저 먹어도 돼고 어린 사람은 안된다? 이게 꼰대지 그럼 뭐가 꼰대임?
5. 한국 전통 밥상 문화에서 맞는 말인데 요즘 한식도 전세계 문화가 뒤섞여서 일본처럼 수직으로 두거나 서양처럼 사방에 두는 경우가 많아서 뭘 먹고 있느냐가 쟁점일 듯. 근데 자기 수저는 자기가 직접 두는 게 예의아님? 남이 해주면 배려받아 기쁜거지 예의 운운하는 건 꼰대임.
6. 이건 솔직히 나이많은 사람이 홱 전화 끊어버리는 거 비매너를 예의로 포장하려고 만든 꼰대문화아닌가함. 끊는다고 하고 서로 끊는 게 예의지 무슨 어른이면 무조건 기다려야하는게 예의임.
1085 2024-05-21 15:10:37 0
실시간으로 붕괴 조짐이 보인다는 연세대 기숙사 [새창]
2024/05/18 21:38:50
와. 진짜 무섭겠네요. 정말 무너지는 징조이든 기숙사 신뢰도를 떨어뜨려서 월세 받아보려는 세력(얘네는 그러고도 남음)의 허위정보든 불안해서 거기서 못 살듯. 현재 건물에 문제가 없다고 학교에서 따로 긴급점검해야겠어요.
1084 2024-01-18 05:24:47 1
이수정 "쥴리는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 [새창]
2024/01/17 14:43:44
애초에 정치에 발 안 담갔으면 그대로 존경받는 프로파일러로 돈도 명예도 영원했을 게 명백했는데 하다하다 국힘당을 선택한 걸 보면 방송에서 보여지던 분석력이나 지적인 모습은 연출과 대본이거나 과거의 모습일뿐입니다. 과거에 청렴했거나 위업이 있어도 노년에 아집으로 망쳐버리는 사람 많잖아요.
1083 2024-01-02 15:25:52 26
이재명 대표님에 대한 테러 장면 [새창]
2024/01/02 13:46:16
누가봐도 암살시도인데 박근혜 때처럼 피습 장면 정확하게 공중파에 보도해야 자작극 소리 못합니다. 박근혜처럼 볼 베이라고 해도 아무도 못할텐데 누가 자기 목에 저렇게 자작극을 해요. 이재명 당대표의 쾌유를 빕니다.
1082 2023-12-13 08:12:50 0
'바라'가 아니라 '바래'가 문법에도 맞는 이유 [새창]
2023/12/10 14:47:17
바래가 안절부절 못하다가 표준어가 된것같은 수순을 밟고 있는듯. 나아직도 안절부절하다만 맞다고 생각함
1081 2023-09-20 20:44:27 1
민경 장군 근황 [새창]
2023/09/19 21:20:39
하늘이 내린 재능이 묻히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니죠. 김민경 보기 전에는 그냥 표면적으로 그렇게 생각했는데 김민경 덕분에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게 됨. 모두가 하나씩은 하늘이 내린 재능이 있고 개개인을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게 됨.
1080 2022-11-04 12:29:08 0
황교익 vs 정유라 [새창]
2022/11/03 20:02:18
정유라 감옥 안갔어요? 아님 벌써 나옴??? 그러고보니 엄마는 간거 확실히 알았는데..
1078 2022-03-10 04:33:43 5
윤석열 대통령을 뽑아주신 분들께… [새창]
2022/03/10 04:09:02
솔직히 삼프로 같은 양자 유투브나 대선토론 보고 이재명 뽑은 사람은 윤석열 5년이 뭐야 이명박근혜 10년도 버틴 사람들이어서 버티는 거 별거 아니죠. 윤석열 뽑은 사람들이 죽을 고생하겠죠.
1077 2022-03-03 13:24:09 1
똥손이라 욕하셔도 좋아요 ㅠ ㅠ제 행운목과 율마 살려주세요 ㅠㅠ [새창]
2022/03/02 22:23:54
키우는 환경이 많이 습한게 아니라면 괜히 잘라내다가 행운목이 세균에 감염될 수도 있으니까 되도록 건드리지 마시고 지켜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물컹거리면서 곰팡이 슬면 당연히 잘라내야하는데 딱딱하게 마르면 자연스럽게 떨어져나가게 두는 게 좋아요. 잘라내는 게 낫겠다 싶으면 가위 소독하시고 잘라내시면 됩니다. 행운목이 의외로 잘 안 죽으니까 느긋하게 지켜봐주세요. 피해를 입은 잎사귀는 물 먹으면 썩을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말라서 떨어질때까지 분무기로 잎사귀에 물주는 건 자제하시게 좋을 것 같아요.
1076 2022-03-03 00:05:47 2
똥손이라 욕하셔도 좋아요 ㅠ ㅠ제 행운목과 율마 살려주세요 ㅠㅠ [새창]
2022/03/02 22:23:54
율마는 또각또각님 말씀대로.. 율마는 키워본 적 없어서 도움을 드리지 못하네요.
1075 2022-03-03 00:04:14 2
똥손이라 욕하셔도 좋아요 ㅠ ㅠ제 행운목과 율마 살려주세요 ㅠㅠ [새창]
2022/03/02 22:23:54
율마는 키워본 적 없어서 나무위키 봤더니 한번 갈변하면 회복이 불가능하기로 악명높다고 나오네요.ㅠㅠ
율마는 추운 걸 어느정도 견딘다고 나오니 그래도 안 죽었을수도 있어요!
반면 행운목은 추위에 약한 품종이긴 한데 그래도 나무고 크기도 크니까 안까지 다 얼지는 않았을 거예요. 뿌리랑 기둥까지 대미지가 안 갔을 수도 있으니까 원래 건강하게 키우시던 환경에서 자가회복을 노려봅시다. 현재 나 있는 잎은 다 죽은 상태니까 모든 잎사귀를 가지치기했다 생각하시고 물 양과 주기를 아주 적게 주시면서 추이를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1074 2022-03-01 12:11:19 5
[새창]
처음에는 ???? 이었는데 여러 커뮤 보면서 종합해보니 해석 성공했습니다.
일본을 보통 원숭이로 비유합니다. 원숭이가 자주 먹는 과일은 바나나.
개는 대한민국 국민을 비유합니다. 개사과에서 이미 개=국민으로 비유하고 있었으니 여기까지 추론이 되면 그 다음은 쉽습니다.
친일로 매국해서 얻는 과실 바나나. 매국노라고 손가락질 받기는 싫은데 배는 고파 친일을 해야한다는 소리입니다.
전형적인 친일파 매국노가 아니면 할 수 없는 발상이고, 행동이네요. 가만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는데 해도해도 너무 하네요.
자기를 지지하는 지지자를 얼마나 등신으로 보면 이런 걸 당당히 올리나요. 등신이 맞긴하지만 그래도 너무 하잖아요.ㅋㅋ
1073 2022-02-27 20:51:07 0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망갔다가 다시 돌아왔다는 말이 있었죠... [새창]
2022/02/27 17:57:02
계속 쉐도복싱을 하시네요. 우크라이나 국민과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분리시켜서 생각하셔야합니다. 근드운님은 대한민국 국민이지 우크라이나 국민이 아닙니다. 지금 감정이입을 너무 하셔서 이성적으로 논지를 파악하시지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최고지도자는 열심히 했으니까 어쩔수 없다라는 자기합리화가 작용하지 않는 자리입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결과적으로 자국에서 전쟁이 났기 때문에 책임을 져야합니다. 무능이라는 건 상대적인겁니다. 제가 샌드박스형 국가 관리 게임 안에서 대통령을 하면 저는 매우 유능합니다. 2천시간 가까이 플레이했으니까요. 하지만 대한민국 대통령 자리에 앉으면 무능합니다. 하지만 미국 대통령 자리와 비교하면 대한민국 대통령이 비교적 유능할겁니다. 최소한 한국어는 영어보다 잘 하니까요. 또 무능은 주관적이기도 하지요. 근두운님은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유능하다고 생각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근두운님이 애써 무시하시는 수많은 댓글들에 써진 이유로 그를 무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불행히도 역사상 수많은 지도자들이 최전선을 피해 도망갔지만 저를 비롯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건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잘한 일이지만 지도자로서 당연히 보여야할 책임이고 전쟁이 일어난 것과는 별개로 책임소재를 따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두운님이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우상화하는 것은 자유이고 더이상 의견이 좁혀질 여지가 보이지 않아 더 댓글을 쓰진 않을게요.
1072 2022-02-27 20:28:55 0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망갔다가 다시 돌아왔다는 말이 있었죠... [새창]
2022/02/27 17:57:02
지금 말씀하시는 그게 패배주의라고요. 어차피 죽을 건데 왜 살아있냐는 소리랑 똑같다고요. 누가 대통령 돼도 똑같을텐데 아무나 뽑자. 어차피 러시아가 우리 칠 텐데 국민들 다 죽든말든 어그로 쎄게 한번 끌자. 뭐가 다르나요. 어차피 강도는 집 털텐데 그럼 경찰은 있어 뭐 하나요. 이런 생각이면 누구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없고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일제시대에 침략 어차피 당할 거였어서 고종은 잘못 없고 독립운동 안했어도 어차피 독립됐을테니 독립운동 필요없었다 이소리하고 근두운님 논리가 일치하고 있다는 겁니다. 일제가 잘못한 건 당연한거고 고종이 뭘 잘못 했는지 분석하고 책임을 묻는 건 당연한 거고 같은 원리로 독립운동이 씨알이 먹히든 아니든 독립운동은 계속 해야했고 실패하는 운동의 원인이 뭔지 분석하고 누구에게 책임이 있었나 되집어봐야합니다. 하청업체가 부실공사해서 건물 무너지면 원청업체까지 타고 올라가 오지게 융단폭격해야하는 거고 검사 비리 터지면 해당 검사는 물론이고 그 검사 대가리도 옷 벗어야하는겁니다. 그게 책임이라고 수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데 다 무시하시고 계시네요. 여기서 푸틴 두둔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왜 혼자서 쉐도복싱하시면서 우크라이나 대통령 우상화에 공을 들이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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