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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07 2019-10-24 16:04:42 38
82년생 이지영 [새창]
2019/10/24 12:13:10
저분 진짜 멋있다...
근데 82년생 김지영은 "내가 이래서 실패했다" 같은 내용은 없었는데... 내가 책을 잘못 읽은 건가.
물론 94년생으로서 공감이 크게 가지 않았음. 적어도 내 시절에서는 차별이란 건 케바케의 문제라고 생각함. 경계도 애매하고 성편견에 피해받는 건 여자만이 아니니까. 이 책이 그시절 모든 사람들의 경험이라고 하는 것도 문제가 있으며 뒷세대의 이야기로 현세대의 문제점을 논하는 것에도 어폐가 있음. 그러나 정말 순수하게 책을 읽은 입장에서 정말 왜 이렇게..ㅋㅋㅋ 말이 많은 건지 모르겠음..ㅋㅋㅋㅋ 그닥 극적이지도 않고 "있을 법했던 일들"을 보여줌. 읽으면서 남편이 나쁘다고 생각한 적도 없음. 물론 작가의 의도가 순수히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것은 아니며 중간중간에 통계들을 제시하며 사회에 이러한 경향성이 있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어서 페미니즘의 상징 같은 책이 된 건 맞음. 나는 이 책이 뒤를 돌아보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목적의 책이라고 생각했고, 이 책으로 인해 "역시 한남 죽어라!" 하는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건 이 책을 완전히 잘못 이해한 거라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책이 그닥 와 닿지 않았지만(내가 이 영화를 보게 된다면 공유 보러 가는 것) 여러 목소리를 듣는 것 자체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음. 일단 책이 뜨는 이유가 공감하는 사람들이 있어서가 아닐까? 일본에서도 인기라는데?)
내가 마르크스 책을 읽는다고 사회주의자 공산주의자가 되지 않듯 82년생 김지영을 본다고 쿵쾅쿵쾅이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함. 비판적 수용을 본인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됨ㅋ. 생각 없는 페미들이 한심스럽다고 그 비슷한 경향의 모든 흐름을 필요없는 거라고 매도할 수는 없음. 그 반대도 마찬가지임. 그런 의미에서 공감을 요구하고 있는 이 책이나 영화를 "실제로" 읽어보지도 않고 조롱하는 사람들도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 감. "안맞으면 쓰루하라"라는 말이 이 작품에서만 유일하게 적용이 안 됨 ㅋㅋ
10705 2019-10-23 19:37:11 2
MBTI 유형별 식빵봉지 묶는 법 [새창]
2019/10/21 23:08:25
INFP인데 오늘 아침에도 저럼 ㅋㅋㅋ 봉지 묶기 귀찮어 ㅋㅋㅋㅋㅋ
10704 2019-10-23 15:17:05 1
혐) 나 왜 정지시킴?.jpg [새창]
2019/10/23 09:42:38
저건 추잡한 정도가 아니라 범죄인데...ㅂㄷㅂㄷ
10703 2019-10-23 13:56:10 1
약스압) 음주수저 vs 흡연수저.jpg [새창]
2019/10/22 19:52:12
아 부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대부터 이렇게 골골대는 거 보면 저는 60살만 돼도 몸 성한 곳 없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ㅋ
10702 2019-10-23 13:07:28 2
영화 조커가 사회의 괴물 "여자 못사귀는 남자들" 자극한다.jpg [새창]
2019/10/23 01:32:35
본문을 봐서는 인셀이 미국 내에 존재하는 하나의 "커뮤니티" 집단이 본인들을 자칭할 때 쓰는 용어인 건지, 아니면 대중들이 그들을 싸잡아서 부를 때 쓰는 용어인 건지 분간이 안 가네요..!
전자라면 일베 메갈 급인거고 후자라면 혐오조장 아닌가;;
10701 2019-10-23 12:45:58 7
자신이 제일 예쁘다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는 연예인.jpg [새창]
2019/10/23 11:39:59
ㅋㅋㅋㅋㅋㅋ 서장훈 저러는 거 첨 봐욬ㅋㅋㅋ
10700 2019-10-23 09:20:49 2
애플 로고의 비밀.jpg [새창]
2019/10/23 01:42:58
갑자기 그거 생각나네요 박근혜 옷색깔에 의미부여해서 예시 들어 강의하시던 교수님.. 박근혜 러버..
10699 2019-10-23 08:30:10 0
이 시각 대학생 근황 [새창]
2019/10/23 01:30: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웃
10698 2019-10-23 08:27:19 13
82년생 김지영 시사회 도난 사건 발생 [새창]
2019/10/23 00:56:06
비약 ㅋ
10696 2019-10-22 19:53:29 1
회사 회식 중이었는데 갑자기 정우성이 나타나서 쏘맥 타주고 사라졌어요 [새창]
2019/10/22 14:34:06
우 와 회식하다가 정우성 나타나면
진짜 겁 나 반 갑 겠 다
10695 2019-10-22 19:39:09 37
[후방] 남자 성상품화 끝판왕....jpg [새창]
2019/10/22 18:27:57
그래서 여자들도 많이 밝히는? 문화 되었으면 좋겠고 반대로 남자들이 밝히는 것을 여혐으로 오인하는 바보같은 논리도 없어졌으면 좋겠다능..
10694 2019-10-22 19:37:04 88
[후방] 남자 성상품화 끝판왕....jpg [새창]
2019/10/22 18:27:57
저는 둘다 찬성 ㅋㅋ 지금 갈등이 되는 이유가 "한 쪽 성이 주로 대상화되기 때문"인 거지 모든 사람들이 수도승처럼 살 필욘 없음..
성상품화라면서 별 걸 다 까는 것도 웃기쥬. 법을 어기는 정도가 아니고서야.
10693 2019-10-22 13:21:12 0
돌아와요 미스김 [새창]
2019/10/22 10:01:52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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