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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0 20: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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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방식들의 정점은, "돈내고 신인작가상 타기"가 있습니다.
소규모 문예지들을 출판하는 출판사들이 있는데.
몇백부를 내가 사줄테니, 이번 호 문예지 신인작가상에 나를 뽑아달라.
혹은,
문예지 신인작가상을 안겨줄테니, 이번호 문예지 몇백부를 사달라.
같은 경우가 졸~라 많습니다.
이런 루트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은퇴하신 교수님이나 교장선생님같은 분들이
"노후 스펙용"이나 "늦은 꿈 이루기용"으로 주로 애용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