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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0 18: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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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들에 기대에서 내용을 쥐어짜내려고 하면, 대부분 똑같거나
작가가 제풀에 지칠 수도 있겠죠.
차라리 예전부터 고민해왔던 주제(관념)을 투영한 새로운 세계관을 한 번 만들어보세요.
그러면 재미들려서 이야기가 쉽게 떠오를지도 몰라요.
다만 첫번째 떠오른 이야기를 그대로 쓰는 것은 금물입니다.
가장 먼저 떠오른 아이디어는 누구나 떠올릴 수 있고, 가장 빠르게 휘발되는 얕은 것들입니다.
첫번째 떠오른 아이디어를 몇번이고 꼬고 돌리고 넘어가서, 더 깊이 있게 만들어 보십쇼.
내년 공모전으로 마감기한을 잡고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시간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