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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0 10: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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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배치를 할수도 있다와 주적이 어떻게 같은 선상에 놓입니까? 사드가 필요하면 배치하면 됩니다.
단 사드가 어떤 잇점이 있고 그게 국가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국민적 합의가 부족했기에 논란의 여지가 있는거니 이는 차기 정부에서 풀어가야 할 숙제입니다.
그리고 주적에 대한 얘기는 북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는냐 입니다 그들을 얼르고 달래서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방법도 쓸수도 있고 한미 동맹을 통해서 압박을 할수도 있고 중국과의 외교를 통해 다른 종류의 압력을 가하는 방법도 있고 그 외에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요?
그런데 주적이라고 선언하는 순간 쓸수 있는 카드를 몇개 버리고 시작하는데 그걸 포기하고 미리 핸디캡을 쥐고 시작 하자는게 대체 무슨 의미 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