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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7 08: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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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전에 국민학교 3학년때 처음 먹었던 피자
냄새는 좋았지만. 맛은 진짜 우웩 이였음.. 드럽게 짜고,, 뭐라고 할까.. 그냥 우웩이였음.
콤비네이션 슬라이스 소세지 뻑킹, 소금절임이였음. 현재의 피자는 진짜 우리 입맛에 맞게 변형된 것임..
그런데 이것이 피자뿐만 아니라,, 청국장, 된장, 기타등등 모든 한식들도... 뭔 맞쳐진 느낌으로 어디가서 먹어도 비슷한맛임.
난 이것을 이렇게 봄,,,, MSG 반란, MSG 혁명,MSG 대중화
그렇다.. 우리는 이미 미원 없이는 살 수 없는 몸이 되었는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