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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2 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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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학자 말로 현대의 우리 사회가 분노사회라네요. 우리 모두가 분노한 인간이 되어버린거 같아요.
2층 건물. 손님 하나 없는 식당에 뻘쭘히 앉아 먹으려고 주문까지 했는데. 후다닥 뛰어다니는 애완견을 보고서
화가 치밀어 올라서요..저는 주방일 하는 사람이라 더더욱이 민감합니다.
더더욱이 나이들수록 더 예민하고 더 불안해지는거 같네요. 선하게 항변하시는 아주머니께 미안한 마음은 있어요 하지만
요즘 글케 장사하면 망하지요 .... 손님들이 얼마나 똑똑한대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