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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4 00: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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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선생님도 같은 말을 하시더군요. 이 약은 먹으면 마음도. 신경도. 불안도 초조도 가시고 정서적으로 안정될겁니다. 환자분이 원하는대로 줄수도 있습니다. 다만 약은 약의 기능을 하는데. 본인이 가진 이별에 이르게 된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어떤 노력을 할수 있나요. 어떤 상황이 되기를 바래요. 등의 물음으로 저에게 질문하시더군요. 질문이 따뜻하게 가슴 아팠습니다. 여튼 선배님의 좋은 조언.감사드립니다 캡쳐해 두고두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도록 연습해볼게요. 그래도 두려운건 삶은 참 고통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