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41
2018-07-20 12:18:11
5
앞으로 탈 원전에 대해서는 저도 지지하는 바이고, 현실적으로 어려움도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현실적인 문제에 부딛칠때 억지로 현실을 무시하는 모습을 보였다거나
불가능하다면서 탈원전에 대하여 아예 배척했다면 오히려 더 문제였겠지요.
이상을 향하되 그 방식은 철저히 장사꾼의 방법으로 득실을 따져야 합니다.
그런점에서 이상적인 방향으로 방향을 잡았지만 문제가 발생 할 것이라 예측했을때 현실적인 방법도 수용한다고 받아들인 행동은 높게 평가받아야지요.
이상과 현실이 잘 어우러지고 있는 상태인데,
자칭 진보라는 사람들은 이상적인것을 저버리고 현실과 타협했다고 욕하고.
자칭 보수라는 사람들은 애초에 불가능한 이상적인 것을 추구했다고 머리 꽃밭이라고 욕하고.
이런 판단이야 말로 어리석인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