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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2 12: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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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 분명 전력 소모량이 부족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체 전력량을 늘리는 방법도 있지만 줄이는 정책도 함께 시행하고 있고요.
부족할때를 대비해서 예비전력 소모량도 분명 준비해야 한다고 했고요.
그래서 분명히 그쪽 의견에 동의 한다고 몇번이고 말씀드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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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반도 단층 활성 이후로 안전문제로 노후 원전에 대해서는 줄이는 방향이 맞다고 생각한다. 고 이야기했고요.
완벽한 시스템과 기술로 안전한 원전을 만든다? 네, 저도 동의해요. 적어도 반드시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그렇게 시행해야지요.
시스템을 만들고 기술을 만들고.
하지만 결국 그시스템을 돌리는건 사람인데 언제나 똑바른 정치권이 들어설까요?
다음정권, 다다음 정권 제가 죽을 100년동안 언제나 괜찮은 정치인만 들어설까요? 또 박근혜 같은애들 안들어설 거라고 저는 절대로 생각안합니다.
그래서 원전 수를 최대한 줄이는 쪽을 지지하는 거고요.
현실적으로 필요한 숫자는 최소한으로 줄이자는 쪽이라는 겁니다.
그쪽이 제 의견에서 동의하지 않는 부분, 예를들어 지금 당장 전력량이 부족할 수 있다. 앞으로 부족할 수 있다. 중장기적 계획이 잘못되었다.
어떤 의견이라도 분명 그럴 수 있다고 했고요.
다만, 저는 그보다 탈원전이 주는 안전에 대한 가치가 더 크다고 느꼈고요.
이 점은 서로 존중 될 수 있는 의견이라고 봅니다.
한쪽이 극단적으로 잘못된 의견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