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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2017-03-19 10:32:52 2
[혐,스압 주의]바이오 하자드 7 리뷰 - 이게 캡콤 게임이라고? [새창]
2017/03/19 01:14:40
잘 봤습니다! 예전 인왕 리뷰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발음이나 목소리도 적절하고 참 듣기 좋네요 ㅎㅎ
다만 이번회에서는.. 마지막 총평 부분에 깔렸던 기타 브금의 소리가 조금 컸던 것 같습니다. 음성이 많이 묻힐 정도라
중간에 다른 프로그램 켜졌나 싶었네요 ㄷㄷ;
547 2017-03-18 17:16:50 1
[새창]
몇마디 더 보태자면... 지금 우리한테 필요한 태도는
내 일이다 , 혹은 내 일이 아니다 처럼 "자신"에 한정지어 생각하기보다는
"자신과 자신의 주변사람" 으로 생각의 저변을 넓히는 게 아닐까요.
저는 그 최소 단위가 "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번 논제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하고 대화하기도 편해져요.

사람을 구분짓는 것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성별이 가장 간단하고, 나이, 사는 곳, 출신 지역/학교 등등이요.
그동안은 보통 좀 더 작은 범위의 공통점을 추려내는 방향으로 분리되어왔다면
이제는 반대 방향으로 통합을 이야기해야될 때가 아닌가 싶어요.
본문에서도 언급했다시피.. 그렇게 분리되고 나눠져서 이득 보는건 기득권층이니까요.

메갈이 강남역 살인사건이 터진 뒤 선택한 프레임이 남자가 여자를 죽였다/여자라서 죽었다 인데
결국 그 논의가 어떻게 흘러갔는지를 생각하면 우리가 선택할 태도는 명백하다고 봅니다.
가해자와 피해자의 성별에만 촛점을 맞춰서 일반화를 하고, 결국 거기에서 끝이었거든요.
모두가 손해를 본 셈이죠.

딱히 군대 이야기로 한정지어 생각할 게 아니라
지역/나이/성별/소득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모든 분쟁의 해결엔.. 생각의 저변을 확대하는 게 가장 필요한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하게도 자기가 가진 거 남 주기 싫고 남이 가진 건 나도 갖고 싶은 법이죠.
다만, "내"가 그러고 싶다고 독차지하고, "내"가 그러고 싶다고 남의 것을 뺏어오는 것은
결국 모두가 서로와 싸우는 결과 말고는 기대할 게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생각이 일반화 되기까지는 어마어마한 시간이 필요할 겁니다.
그래도 한번쯤은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라고 이야기해보고 싶은 마음에 욕심을 좀 부렸네요;
졸필로 눈을 어지럽혀서 죄송합니다.
546 2017-03-18 16:38:32 14
[새창]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다만 본문에 언급된 "무조건 남자편임" 이라는 말 보다는
한번 우회해서 언급하는 게 효과가 좀 더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남/녀로 구분지어 언급하게 되면 그만큼 성별이라는 구도에 매몰되기 쉬울 것 같아요.

적절한 예시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자편"으로 한정지어서 생각하기보다는,
-지금으로선 국방의 의무는 곧 입대.
-나는 그 의무가 주어진 입영 대상자 의 편이다
-지금 입영 대상자는 남자이다
-그러므로 남자의 편일 수 밖에 없다
-물론 어떤 방식으로든 국방의 의무를 지게 된다면, 남녀를 떠나 그 사람의 손을 들어주겠다

동일한 방법으로 육아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545 2017-03-17 12:05:47 4
앞다리살 한근 [새창]
2017/03/16 22:44:39
조리시간이 조금 길어지긴 하지만... (그리고 기름도 좀 튀지만...)
저는 돼지고기를 조금만 덜 익혀도 화장실로 달려가는 편이라;
뚜껑 있는 웤이나 팬 등에 한번 구워주고 적당히 노릇노릇 해졌다 싶을 때 약불로 줄이고
소주잔 기준으로 1~2잔 정도의 물 부어준 뒤 뚜껑 덮고 살짝 찌듯이 속까지 익혀줍니다.
다른거 같이 하다보면 랜덤이긴 한데.. 대충 5~10분 정도 그렇게 해 주고
센불로 올리고 뚜껑 열고 물 부었던 것들 졸이듯이 날려주면서 볶아주면 괜찮더라구요.

밑간을 하거나 미리 재워두는 게 제일 좋긴 한데
설탕:간장:물 = 1:1:2 정도로 양념 만들어서 물 대신에 넣어주면, 겉부분에 살짝 갈비 느낌도 나고 괜찮은 것 같아요.
물론 팬 청소가 힘들어지긴 합니다.
544 2017-03-17 11:55:51 21
공익 훈련병 수료 1달된 공익이 전해 주는 현재 상황 [새창]
2017/03/17 07:18:39
93년꺼면 최신품인데? 싶다가
이런 태도가 나몰라라인것 같아서 급 반성하고 갑니다.

힘내시고.. 모쪼록 몸 조심하세요. 이 말씀밖에 드릴게 없어서 죄송합니다.
543 2017-03-17 11:41:14 1
국방의 문제를 여성이 주도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이유 [새창]
2017/03/17 06:20:32
@냐콩4 , @♥비공감함니다
저는 두분 말씀 모두 맞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시점에서 오는 괴리감이 문제일라나요.

나와 성별이 다른 형제의 출산과 육아 / 군 복무는.. 비록 성별이 다를지언정 간접적으로 공감하고 학습하게 됩니다.
제 경우는 누님이 조카 가졌을 때 지하철 타고 출퇴근하면서 겪었던 일이나
육아할 때 있었던 힘든 일들 등등을 보면서 나는 이렇게 해야겠구나, 혹은 하지 말아야겠구나 라는 걸 배웠습니다.
제 누님의 경우도, 제가 군 복무중일 때 같은 경험을 했겠지요. 아픈 데는 없을까, 이런저런 일들이 힘들겠구나,
참고로 제가 05년 1월 군번인데.. 그때 논산에서 인분사건-_-이 터지는 바람에 집에선 난리가 났다고 하더라구요. 정작 저는 몰랐던 일인데;
원 댓글분께서 말씀해주신 것 처럼, 둘째 조카가 남자아이니
시간이 지난 뒤엔 누님도 국방의 의무와 관련된 담론을 마주하게 되겠죠. 그대는 어머니의 입장으로요.

가족이나 형제자매, 혹은 좀 더 넓게 잡아서 나와 관계된 주변 인물들의 사례를 통해 학습하게 됩니다.
이미 어떤 식으로든 관계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보다 더 공감하기 쉽죠.
반면에 보다 더 훨씬 거대한 틀에서 본다면.. 국방 문제 관련해서 남자와 여자의 경우처럼
전체 사례에 대해 나와 가까운 입장 하나만을 선택하게 됩니다. 각자 자기의 입장을 대변하게 되겠죠.

어떤 담론에 대해 사실적으로 접근하는 방법도 중요하겠지만 나름의 부작용도 수반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국방의 의무와 관련하여 남/여의 성별이 대립하는 경우는, 서로가 주장하는 의견에 대해
개인의 관점으로 부딪히게 되구요. 이런 경우라면 싸우거나 무시하거나 거부하는 게 대부분의 경우라 생각합니다.

큰 관점에서의 주장보다는 보다 작은 관점에서의 공감을 통해 논지를 확장시키는 게 더 좋은 효과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메갈과 워마드의 선례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점이라면, 내가 생각하는 바에 대해 무조건적인 강압과 납득만을 요구한다면
결국 특정 집단만의 이야기로 매몰되어버릴수도 있다는 것이겠지요.

누군가와 관계된 구성원으로서의 입장에선 냐콩4 님께 공감하게 되고
제 개인으로서 생각을 하자면 ♥비공감함니다 님께 공감하게 됩니다.

그저..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 건 어떨까요? 하는 의견 몇줄 소심하게 던져보고 갑니다.
542 2017-03-15 15:19:14 4
[새창]
제 경우를 섣불리 일반화하긴 힘들겠지만.. 대다수의 군필자들이 가진 생각일거라 믿습니다.

군대의 기억은 트라우마로 일컬어질 정도로.. 앞에 어떠한 구린 수식어를 갖다 붙여도 이상하지 않죠.
다만 그런 상황에서 선택하는 최후의 자기합리화는 "그래도 나 때문에 우리 어머니, 아버지, 누나, 동생이 편히 자겠구나." 입니다.
내가 조국을 지킨다거나 나 없으면 안된다 라는 그런 거창한 게 아니에요.

작성자님께서 느끼셨던 것 처럼, 남자vs여자 라고 떨어뜨려놓고 생각할 게 아니라
자기 주변의 인물들이 겪었던 것에 공감해주시는 것만으로 큰 감사를 느낍니다.

저는 그런 공감이야말로 변화의 시작이라고 생각하거든요 ㅎㅎ
541 2017-03-14 14:53:04 5
현역 여군입니다만 [새창]
2017/03/14 14:17:51
저 역시 이것만큼은 지금 당장 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방의 의무 등등 다 집어치우고, 자기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요.
어떤 분께서 댓글로 ,
"지하철에 구비된 방독면이 있다고 쳐도 그걸 착용하는 방법이나 알 수 있겠는가, 급한 상황에 매뉴얼 보고 따라할 수 있겠는가." 의 내용으로
말씀해 주신 걸 봤는데... 운수 좋은 날도 아니고; "방독면이 있는데 왜 쓰질 못하니?" 가 과연 올바른 상황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충분히 많은 방독면이 구비되어 있는가의 문제는 우선 논외로 치구요.)

할 수 없어서 안 한다기보다는, 해보질 않아서 어떻게 하는 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이 없을 때엔 누구나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기 마련이죠.
개인적인 희망이지만, 의무에 따라오는 강제성 보다는.. 이해를 통한 참여의 확대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540 2017-03-11 18:27:18 2
모두들 인정하면, 이 글을 베오베로. [새창]
2017/03/11 15:28:55
국영호텔로...
539 2016-12-29 13:09:58 8
안철수 완전 새됐음/ 국민의당 원배대표 선거 비하인드 [새창]
2016/12/29 12:00:44
흔히들 이야기하는 '소수 의견 존중' 이 예시가 될 것 같습니다.
결과는 바뀌는게 없다고 하더라도, 어떤 의견/지지/선호도 "만" 을 선택하게 되는 문제랄까요..
적어도 3표 만큼의 의견, 최대 17표 만큼의 의견은 무시되는 겁니다.
538 2016-12-14 20:00:59 19
헌재, “촛불집회 시끄럽다”며 경찰에 질서유지 요청 [새창]
2016/12/14 18:02:28
언제는 일 한척 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7 2016-12-13 21:12:00 1
[단독] 박 대통령, 또 다른 가명으로 성형시술 의혹 [새창]
2016/12/13 20:19:50
튜닝 최씨..
536 2016-12-06 20:08:03 0
[새창]
궁무리당 되는거지 뭐...
535 2016-12-05 01:47:17 72
한 정당의 대변인, 부대변인 수준... [새창]
2016/12/04 21: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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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2016-12-04 13:41:33 17
표창원의원 고소가 말도안되는 이유 [새창]
2016/12/04 11:06:52
꼬우면 국회의원 접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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