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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13: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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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일이냐면...
사실 문정부나 윤정부나 실제 일하는 공무원은 그대롭니다.
그러니까 윤정부가 뭔가 하고 성공하고 싶었으면,
장관만 바꾸고 실무진은 그대로 놔둔체 도장만 딱딱 찍어주면
못해도 평창수준은 나오는겁니다.
근데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다 감투감투... 이러면서 밑에까지 쭉 내려온겁니다.
돈이 몇천억이 들어갔으니 실패할 수 없는 사업이다 이거죠.
그 증거가 바로 본문입니다.
스카우트 행사에서 출입국기록을 모른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참가자 현황은 도착과 동시에 파악할 수 밖에 없는데,
대원들이 다 아이들이다보니 보내는 나라나 받는나라나 인원에 촉각이 집중되니까요.
근데 그것에 대한 관리기록조차도 없다는 건,
운영노하우를 가진 직원이 아무도 없다는 의미기도 합니다.
없을수가 없는게 없는거니까요.
그리고 평창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공무원 철밥통 생각하면,
굳이 바꾼거 아니면 바뀔 양반들도 아닙니다.
때문에 경험있는 공무원이 아무도 없어야 터질만한 일이 터졌다는건
사실상 운영위 하나하나가 전부 낙하산 이라는 소리나 다름없습니다.
그야말로 대 혼돈의 운영위인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