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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4 2017-12-01 11:09:31 13
[새창]
음... 메갈이 터지기 전에... 이미 "한국식 페미니즘"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다가 많이 두들겨 맞았죠.
그에 대한 문제를 제기 했던 건, 당시 제가 하던 일이나 활동에 관하여, 여성단체들이나 소수자운동 하는 쪽이랑 엮일 일이 많았는데, 그런 과정에서 적지않은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다수가 "적어도 당시에는" 상당한 고학력군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그랬죠. (최소가 석사, 박사도 널렸고, 교수들도...)

그 때 한국식 페미니즘의 문제점을 이야기 하다가 오유에서도 비공 엄청 먹었습니다.
네. 메갈 터지기 전에요.

메갈이 나오고 나서 페미니즘이 망한 게 아니에요.
그 이전에 한국에서 페미니즘 이야기하는 계층에 이미 문제가 존재하고 있었고, 메갈과 콜라보가 되고 있는 겁니다.
원래의 페미니즘은 괜찮았을 거라는 그 부분이 잘못된 전제입니다.
적어도 우리나라 여성계 양대 산맥인 여연 - 여협이 밟아온 길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고
한 때 '소수자'이름 팔아서 먹고 살던 사회학 하던 인간들의 발자취만 봐도 압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사석에서 만나보면 진짜 몸서리쳐질 만큼 느낄 수 있습니다.
결국 페미니즘 자체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어요.
해외의 주류 성 철학 역시 페미니즘을 버린지 상당한 기간이 지났습니다.
지금 유행하는 페미니즘은 마치 민간신앙 같은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네. 여러분 선풍기 틀어놓고 자면 죽어요...
2053 2017-12-01 10:59:27 10
유치원때문에 오늘 펑펑 울어도 보네요 [새창]
2017/12/01 04:02:38
저도 아마 어린이집에서 그대로 쭉 끝나지 않을까 생각중...
2052 2017-11-29 17:58:2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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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9 14:39:39
여성단체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 여혐
여초까페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 여혐

애초에 문제점이 없으면 그런 지적이 안나와요...
왜 문제점에 주목을 안하고 그 안에 여성이 있는지 없는지만 살피는 건데...??
2050 2017-11-29 16:52:2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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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9 14:01:01
씁쓸한 얘기지만... 이런 식이 가능해진 이유가...

예전에는 밴드 공연은 거의 풀밴드였어요. 최소한 믹서랑 장비 다 갖춰진 상황에서 해야하는 공연이었고...
그 때는 공연 한번 하려면 시스템만 갖춰도 돈이 꽤 들어가던 시절이라... 아마추어 중에는 피 없이 하는 공연도 좀 있었죠.
하지만 워낙 풀밴드라는 게... 기본적으로 갖추고 들어가는 게 많아서 기본적으로 교통비-식비 정도는 지급했습니다. 아마추어라도요.
(공연 주최만 해도 돈이 들어가니...)
그런데 어느 순간, 버스킹 문화가 늘어나면서 어쿠스틱 밴드 위주로 문화가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어쿠스틱 밴드 장비, 솔직히 본인들이 쉽게 쉽게 들고 다녀요.
스트릿앰프는 큐브EX 정도면 세게 틀면 시끄러워서 민원들어올 정도고... 키보드가 2대 있어도 한 2개 들고다니면 채널도 빵빵하고 전원도 건전지로 때울 수 있고... 카혼에 마이킹으로 때우고...

결국 풀밴드는 예전에 비해서 현저하게 줄었죠.
그 때 당시에는 굳이 음악을 업으로 하지 않아도 "직장인밴드"라는 이름이 흔하고, 활동하는 숫자도 많았지만 지금은...
그런 공연 주최를 지자체나 이런 곳에서 기회를 만들어야 하는데, 말도 안되게 줄어들었어요.
버스킹 공연을 돈 한푼 안줘도 길에서 알아서 많이 하는데 지자체에서 그런 공연 기획을 할 필요가 없죠.
파이가 줄어들다 보니 독점도 발생하고, 몇몇 지자체 쪽은 아예 어떤 라인이 붙잡고 있는 경우도 있구요...

너도 나도 버스킹으로 가다보니
입문하기 위한 접근성은 그만큼 늘어났지만 (진짜 스트릿앰프 하나에 마이크 하나면 핸드폰으로 MR틀고도 공연하니까요...)
그만큼 대우가 내려갔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저 사과문에서도 보듯이, 저렇게만 적어도 많은 팀이 문의를 한다고 하잖아요.
그런 거죠.
한푼 안줘도 공연할 기회를 원하는 입문형 버스킹 밴드들이 많이 있는데
굳이 돈 많이 들여가면서 공연기획을 멋지게 짤 필요가 없어졌어요.
저 사과문이 사실이었는지 아니었는지 알 길이 없지만, 정말로 장소만 제공해도 (그들의 생각으로는 관객도 제공한다고 생각했겠지만) 오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시민문화공연의 양극화 현상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입문 단계에서는 공연기회가 더 늘어난 것 처럼 보이지만, 노력한 댓가를 지불하는 공연은 더 협소해졌죠.
2048 2017-11-29 16:31:39 0
[새창]
그게아니고... 나갈 때 잘 나갔다가... 나간데로 안들어오고 벽 뚫고 들어온 거 같아요... 중간에 시간차가 있는 거 같음.
2047 2017-11-29 16:29:44 0
(수정)지스타 쿠폰 가져가실분~^^ [새창]
2017/11/29 14:11:13
... 하는 게임이 하나도 없다...

하지만 추천은 따뜻하겠지.
2046 2017-11-29 16:14:58 0
코이카 신임 이사장에 이미경씨 [새창]
2017/11/29 10:58:19
그 자리에 국제경력이 아닌 여성관련전문가를 데려다 써야 했냐고 한거라 막줄도 내용상 이상한 게 없어요.

여자여서 안된다는 것도 아니고, '다른 여성이 있을텐데요' 라고 위에 적었는데도 말이죠.
굳이 여성을 쓴다는 이야기는
문재인 정부에서 여성할당을 이야기 했던 부분이 있어서, 고위직 일정 이상을 여성으로 채우고 있기에 충분히 가능한 부분이어서 언급한 거고 이걸 모르셔서 그럴리도 없고...
2045 2017-11-29 14:00:13 3
(스레딕) 유치원 교사가 말해주는 사건사고 [새창]
2017/11/29 08:26:26
저도 중간에 IMF 보면서... "일본은 그 때 IMF 직격 맞은 게 아닌데 왠...??" 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쭉 내림...
2044 2017-11-29 13:14:10 0
코이카 신임 이사장에 이미경씨 [새창]
2017/11/29 10:58:19
맞습니다. 지역구 물려주신 분 맞아요.
비례직으로 2선 하시고, 열우당 시절에 은평갑으로 가서 그 뒤로 3선을 하셨습니다.

국회의원으로서의 역량은 5선이니 충분히 있을 거라고 봅니다.
단지 다선이라서가 아니라 은평구 자체가 상당히 빡빡한 지역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그러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그것과 코이카 이사장이 필요로 하는 경력에 차이가 있음이 문제죠.
2043 2017-11-29 13:10:45 1
코이카 신임 이사장에 이미경씨 [새창]
2017/11/29 10:58:19
다선 국회의원이 갖는 행정적 역량과
코이카 임원추천규정이 갖는 역량에 갭이 있습니다.
국회의원을 하고 나면 만능맨이 되서 뭐든 해도 되는 게 아닙니다.

문재인 정부도 초반에 이 점을 타파하려고 정치인 출신이 아닌 전문가들을 이리저리 불러왔지만
자유한국당 인간들이 나중에라도 자기들이 혹시 해먹으려면
전문가들로 내각 구성되는 풍조가 생기면 안되니까 기를 쓰고 막아서
결국은 정치인들이 많은 비율로 자리에 앉아버렸죠.

그리고 제 의도를 마음대로 잣대하진 말아주시면 좋겠네요.
저는 어떤 적폐라인이 만들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을 뿐입니다.
본인의 경력과 능력에 합당한 자리에 합당한 사람이 가는 것에 전혀 반대하지 않습니다.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여자라는 이유로 그걸 반대한다면 그게 여혐이겠죠.
5선 정도면 아마 이분이 행자부 차관 정도로 가도 반대 안했을 것 같아요.
2042 2017-11-29 13:01:10 4
코이카 신임 이사장에 이미경씨 [새창]
2017/11/29 10:58:19
뭐 전혀 모르면서 여자니까 안된다고 한 걸로 여성이라는 글자를 보자마자 반사적으로 생각하시는 분이 계신 거 같은데...
이분 국회의원 되기 전 경력은 민우회 부회장 - 여연 상임대표 경력입니다.
그 경력으로 국회의원이 된 거고, 그런 방식으로 국회의원이 되는 사람이 많기에 그정도는 개인적으로는 이해합니다.

민주당에서, 그리고 한나라당에서 제적당한 후 새천년민주당에서 2번째로 비례로 국회의원을 달았습니다.
처음으로 선거를 뛰었을 때 17대 국회 2004년도 입니다. 열린우리당이 여당으로 쓸어버리던 그 시절이죠.
그 때 서울 은평구에서 당선되셨을 때 첫 선거였지만 이미 3선이되었습니다.
그래서 국회의원으로서의 행정 역량은 충분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결국 5선까지 하셨죠.

그런데 코이카와 접점은 없습니다.
코이카는 "한국국제협력단"입니다. 코이카 이사장은 국제적 관련 경험을 중요시하는 인사죠.
예전에 최순실 커넥션으로 전임 이사장이 1년만에 날라간 상태에서 조직을 개혁하는 건 좋은 일이지만

코이카 임원추천위원회 운영규정의 '임원후보자 자격요건'에 따르면 이사장의 자격요건으로 ▲ 최고경영자로서의 리더십과 비전 제시 능력을 갖춘 자, ▲ 국제협력 분야와 관련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을 갖춘 자, ▲ 청렴성·준법성·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을 갖춘 자 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 중 몇가지는 끼워맞추겠지만 몇가지는 애매한 자격조건입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3개월 전부터 이름이 오르락 내리락 했고, 결국은 내정이 된 거죠.
국제경험을 중요시해서 외교부 인사들만 하다보니 고인물이라 외교부가 아닌 인사를 끌어 온거다 하더라도 맞지 않는 부분이 존재합니다.

여성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전문성에 맞지 않는 인사를 하면 그에 대한 반발은 나올 수 있습니다.
여성 얘기가 나온 건, 이분의 경력 대부분, 그리고 심지어 지금 현재 직위가 "사단법인 여성의정"이라는 단체 대표로 되어있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분이 여성관련 전문가라던가, 다른 행정적 전문으로 가시는 데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차라리 정현백보다 이분이 여가부장관이었으면 좀 더 반발이 덜 했을 가능성도 있어요. 행정경험이 충분하고 여성관련 경력은 탑클래스기 때문이죠.
그런데 뜬금없는 자리로 가시기 때문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정확한 근거도 없이 "여혐 여혐" 하시는 건 자제하시죠.
2041 2017-11-27 20:08: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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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0 13:01:42
역시... 기술은 에로와 만나야 발전하는구나... AR이 이런 식으로...
2040 2017-11-27 20:05:55 0
과잠바 [새창]
2017/11/24 18:52:24
... 다른 것보다 마지막 배꼽아요가 과연 의도한 것인가... 아니면 단순한 오탈자인가 너무 신경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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