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1
2017-12-20 18:36:35
0
몇 달째 같은 이야기입니다만... 역대 대통령 중에서 문대통령이 "믿지 못할 사람이다"라고 느끼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 저도 그래요. 문대통령이 하겠다고 하는 말은 할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 정책들에 반대하는 거에요. 그거 그대로 하면 문제가 생긴다는 게 보이니까요.
문대통령이 이상한 사람이어서 그런 거 하려고 한다고 생각하는 거 아니에요. 정책을 세우는 걸 혼자서 뚝딱뚝딱 했겠습니까? 옆에 다른 의원들 다른 행정각료들과 의논해서 했겠죠. 그런데 그게 산으로 가는 부분들이 생긴다는 거에요.
그리고 문대통령은 그걸 "진짜로 할 사람"인거죠.
MB처럼 이빨 까고 돈만 뜯는 것도 아니고, 503처럼 남들한테 맡기고 얼굴에 주사바늘 꼽는 게 아니라
그걸 할 거에요. 그래서 그래요.
문대통령에 대한 신뢰와 그 정책에 대한 신뢰가 동일한 것이 아니라는 걸 왜 이해를 못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불신하느냐 이유를 물어봤다구요... 의게가, 과게가, 군게가, 그렇게 정책에 대해 불신하는 이유를 수십개의 게시물로 논리적 설명을 적었는데 대부분이 이유가 없다뇨...? 다른 사람에게서 귀를 막고 어떻게 정상화라는 이야기를 합니까?
박사모 한테는 지금의 대한민국이 이상할 거에요.
언젠가 정상화 되기를 바라겠죠.
지금 시게가 바라는 정상화는 크게 다르지 않아요. 다른 이야기 듣지 않고 자기들 듣기 좋은 이야기만 계속 나오길 바라는 거죠.
나랏님이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는 그런 상황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