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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3 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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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휴학하고 오니까 그나마 잠잠해져서..근데 그 선배가 동대 대학원을 가서 과실을 엄청 놀러오길래 그 이후로 과실 발길을 끊었어요. 그리고 생일이나 명절마다 안부카톡보내길래 카톡을 삭제했어요..ㅋㅋㅋ 그 소문나고 휴학하고 돌아와서도 물어보는 동기나 선배들, 심지어 어디서 주워들었는데 후배들도 종종 물어보는데 그때마다 완전 정색하고 아니라고 하니까 더 물어보진 않더라구요. 근데 물어볼때마다 니가 좋아했냐고 물어보는게 진심 짜증났어요. 솔직히 그냥 저한테 직접 말했으면 좋은 인연이 되었을수도 있는데 그 선배의 입방정으로 지금은 이름만 들어도 기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