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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2 20: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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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계 진짜 뒤집어 엎어야함.
대부분 선수협회는 선수를 위한 협회가 아니라
선수를 이용하기 위한 협회임.
그리고 팬을 가장한 토토충 토레기 같은 애들은
선수들 엄청 까댐
왜? 지들 돈 잃었으니깐
팬은 잘한땐 같이 좋아하고 못할땐 같이 마음아파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선수를 위한 선수협회
선수를 위한 지도자
선수를 위한 선수
선수를 위한 팬
이게 필요하고
아직도 7~80년대 사상으로 있는 스포츠계 문화는 사라져야 한다고 봄
얼마전 예를 들면 김연경 선수가 코보컵 대회를 나갔음
배구는 최소 7명은 필요함
흥국생명은 코로나격리+부상+국대차출로 인해
8명이 예선 2경기 뛰었음(김연경 선수는 거의 풀타임 뜀)
준결승에서 코로나격리 선수들이 격리해제 되면서
합류했고 김연경 선수는 경기에 나가지 않았음
경기결과는 0:3으로 셧아웃으로 짐
인터넷에서는 승부조작이니 배구보러간 팬들 우롱하는 김연경이라느니 악플 엄청 달아 댐
그들이 과연 흥국생명 팬임?
난 흥국팬은 아니지만 도공에서 뛰는 베테랑인 정대영 배유나 선수 보면서 너무 무리하는거 아닌가ㅠ7일동안 5경기나 뛰면 부상입지 않을까ㅠ 하고 걱정 되고 결승전에서 졌지만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이 너무 고맙고 눈물났음
결승전에서 이긴 GS팀도 축하했음
제말이 모두다 옳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팬심어린 마음이라면 어떻게 옳은건지 정도는 이성적으로 생각해 봤으면 좋겠어요.
글 쓰다보니 얘기가 딴쪽으로 흘렀네요..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