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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1 10: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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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당원들의 표심은 야성향이죠~ 그들은 애초 야성향국민들이었고 더민주의 행태에 분노해서 참여한겁니다.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 그게 발현된거죠~ 노무현 대통령이 그리도 원했던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인겁니다. 물론, 민심과 당심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게 새눌지지자를 포함한 전국민을 대상으로 얘기한거라면요~ 제가 볼때 이병완실장의 현재 모습은 더민주를 친문패권 장악한 당으로 포지션시키고, 그 권리당원들의 뜻을 문재인 추종자들의 뜻으로 폄하하며 비주류를포함한 반문진영을 새롭게 결성. 그들을 안희정 대권의 불쏘시개로 쓰려하기에 나온겁니다. 그리고 안희정의 통합스탠스 역시 그 계획안에서 충청을 기반으로 비주류와 호남을 끌어안고 가벼운 여성향이나 중도에 화해의 손짓을 보내어 외연확장을 꽤하는 전략이죠~ 문제는 이 전략안에 기존 친노/친문성향 유권자들이 배제되어있다는 것.
그러니, 당심과 민심은 다르다는 망언이 가능한거지요~
실제 안희정 지사가 이 전략으로 대선경선에 나서면 위험합니다. 그래서 이병완실장을 비판하는거요~ 안지사 옆에서 빠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