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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2 09: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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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와 케이 음색이 장난 아니라는 점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그리운 곡을 들으니 그 음색이 오래 전 사랑에 빠지게 했었던 목소리처럼
그리운 느낌까지 드니, 그리운 곡과 더해져 효과가 장난 아니네요.
물론 랩이 붕 뜬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크게 목소리의 종류가 세 개 인데
두 개의 목소리(랩부분)이 원곡과 다른 방향의 음을 갖고 있어서 아슬아슬하게
조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전 색다른 즐거움을 느꼈네요.
음, 좋네요! 사실 Y라는 노래 영어 부분이 언제부터인가 들을 수 없게 되어서
안 듣고 있던 노래였는데 케이 목소리의 효과인지 괜찮은 시적 의미로 들리기도 하고… ㅋㅋㅋㅋ
간만에 들어봐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