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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6 15: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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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미러링이 나도 나쁜짓 하고 싶은데 적당한 이유가 없으니 이러저러한 구실을 만들어 반드시 해내겠다는 의지로 보일까.
그리고 설혹 그 미러링이라는 개념이 존재한다고 한들 그것은 긴긴 시간을 되돌아 봤을 때, 소설이나 영화 등에나 등장하는 것이지 않을까.
그것을 그대로 직접 보여준다는 것이 또 하나의 범죄라는 사실(명백하게)은 잊어버리고 덮어버리고 숨겨버리는 것일까.
왜 스스로 똥멍청이나 다름 없음을 증명하면서 그것을 개념화하고 철학화하여 말도 안 되는 변명을 하는 것일까.
그것은 또 그것대로 스스로를 똥멍청이라 증명하는 일임을 모르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