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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5 21: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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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신의 권리를 집어던지는 소리를 하는 것이 맞는데 저렇게 당당한 거지?
왜 스스로 시간을 내서 일을 해주면서도 죄책감을 갖고 있는 거지?
삶은 언제나 선택의 문제이고, 선택에 따른 합당한 가치를 되돌려 받는 것은 기본인데
타인의 사업에 나의 시간과 노동력을 투자하면서도 왜 임금을 받는데 눈치를 보아야 하는 것이며
왜 합당한 대우를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감사해 하고 있는 것이며 오히려 화를 내는 것이지?
주체성이라는 것이 없는 존재인가? 당신은 정말 그런 식으로 대우 받아도 괜찮은 존재인가?
당신이 일해서 번 한 시간 4000원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상상이라도 해보았는가?
맥도날드도 못가요 이 노예양반아